[헬스코리아뉴스 / 이한울]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부광약품은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부광약품은 17일 이우현·유희원 각자대표에서 이우현 단독대표로 대표이사를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부광약품 측은 “유희원 각자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유희원 대표이사는 1999년 부광약품에 입사해 2015년 김상훈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8년부터는 단독대표로 회사 경영을 담당했고 지난해 부광약품이 OCI에 인수되면서도 대표이사직을 유지했다.

OCI는 지난해 2월 부광약품 주식 773만334주를 1461억원에 취득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해 제약 바이오 사업 확장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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