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예산(6765억원) 대비 346억원 증액(5.1%)한 총 7111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①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②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③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④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방점을 찍었다.
식약처는 “기존 국정과제인 ‘안심 먹거리 환경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이행, 새롭게 추가된 ‘마약류 안전망 강화’의 확실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안심먹거리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1860억 원, ▲바이오·디지털 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에 1591억 원,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강화에 377억 원,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에 914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식약처의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연말쯤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2.2% 증가한 122조 5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