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국립암센터-보건복지부, 암 정복 빅데이터 공개 개시
[의료24시] 국립암센터-보건복지부, 암 정복 빅데이터 공개 개시
국립암센터, ‘암 예방’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2023년 병원행정 종합학술대회 개최

고려대의료원, 인재양성추진단(KIULI) 발족

서울성모병원 김상일 교수,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에 선출

서울대병원 원태빈 교수,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 취임

고려대의료원, 박현배 대표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 전달받아

이대서울병원서 국제의료사업 전략 개발 연수 열려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6.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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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정리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암 예방’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국립암센터는 19일 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19일 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가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예방, 새로운 도전과 전략(Cancer Prevention. New Challenges and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암 예방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아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 국제암연맹(UICC) 제프 던 회장,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더글러스 로위 수석부소장, 일본 국립암센터 히토시 나카가마 원장,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등 국내·외 유관기관 대표의 축하가 이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암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암 예방 연구 및 정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암관리의 방향에 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한국의 암 예방(Cancer Prevention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암의 주요 위험요인인 흡연, 음주, 식이, 감염 등을 중심으로, 그동안 한국에서 이어져 온 암 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 관해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집중이 필요한 분야에 관해 강조했다.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수장인 엘리자벳 바이더패스 소장이 ‘국제암연구소(IARC)의 임무 : 암 예방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바이더패스 박사는 흡연, 음주, 비만, 감염 등이 암 발생에 미치는 기여위험도에 관하여 설명하며, 각각의 위험요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암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주류세 인상, HPV 백신 보급 등의 공중보건정책과 더불어 암 예방에 있어 대중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의 여러 위험요인 중 ‘흡연, 영양, 비만’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조성일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성미경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의 위험요인 중 ‘감염’을 주제로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 대만 국립중산대학교 밍룽유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신화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암의 위험요인 중 ‘직업, 화학적예방, 음주’를 주제로 국립암센터 초빙의인 백도명 서울대 명예교수, 일본 교토부립의대 미치히로 무토 교수, 캐나다 CCSA(캐나다 약물사용·중독센터) 공동의장이자 서스캐처원 의대 피터 버트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세션에서는 각 영역의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졌으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의 히로마사 오카야수 국장,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기모란 교수, 서울대학교 박수경 교수, 연세대학교 김태일 교수, 서울대학교 박상민 교수,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김한숙 과장이 정책, 연구, 임상영역에서 바라보는 암 예방과 국가암관리의 미래 방향에 관하여 논의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2023년 병원행정 종합학술대회 개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2023년 병원행정 종합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2023년 병원행정 종합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2023년도 병원행정 종합학술대회가 대학병원회 주관으로 전국 병원행정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개최됐다.

‘初 격변의 시대, 병원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김재필 수석연구원(IT 컨설턴트)의 ‘챗 GPT, 새로운 주제’ ▲박규서 교수(한국외국어대)의 ‘AI와 챗 GPT를 활용한 병원 관리’ ▲신요한 사무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의 ‘정부 보건의료정책’이라는 주제의 특강(제1부)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 마이크로소프트팀즈 활용 프로젝트 사례 ▲순천향대중앙의료원, 데이터 기반의 병원 의사결정 사례와 경영전략 ▲은평성모병원, Vobile ENR 사례 등 의료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병원으로의 변환 사례(제2부)들이 소개됐다.

제3부로 진행된 병원경쟁력 강화 섹션은 ▲의료를 선도하는 시화병원 ▲시민 건강지킴이로 신뢰받는 엘병원 ▲전문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PMC 박병원 등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고 역성장한 3개 병원의 주제발표를 통해 병원 CEO와 최고행정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고려대의료원, 인재양성추진단(KIULI) 발족

고려대의료원 인재양성추진단 발대식에서 단원 및 보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인재양성추진단 발대식에서 단원 및 보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인재양성추진단을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청담에 위치한 고영캠퍼스에서 발대식을 열고, 단장 및 퍼실리테이터 등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추진단원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서보경 고려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이 추진단장으로, 의무기획처장 및 의학연구처장 등 의료원 및 안암·구로·안산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각 병원 교원 30여 명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재양성추진단은 ‘KUM Incubator for Unique talent & Leading Innovator’의 머리글자를 따서 ‘KIULI(키우리)’라고 명명했으며 의료원장 직속부서로 편성됐다. 앞으로 ‘키우리’는 병원 분야별 · 연령별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체적인 인재관리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김상일 교수,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에 선출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5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Korean Society for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Control, KOSHIC)는 1995년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로 창립되었고, 2015년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학회는 병원 내 감염관리뿐 아니라 의료관련 감염 전 분야에서 감염관리를 위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감염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를 주관하고 있다. 현재 2,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199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대한이식학회 이식감염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진균학회 이사장, 대한에이즈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감염학회 신종감염병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감염병관리위원 및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위원, 후천성면역결핍증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병원 원태빈 교수,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 취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 정기 총회까지 1년이다.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는 각종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설립한 학술단체다.

원 교수는 지난달 개최된 ‘2023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뇌기저부 병변의 치료 및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내시경뇌수술은 코 안쪽을 통해 안와·뇌기저부·뇌실질로 접근하여 해당 부위의 병변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주로 뇌기저부 종양(뇌하수체 선종, 뇌수막종, 두개인두종, 척삭종, 연골육종 등)이나 콧속에서 기원해 뇌기저부를 침범한 후각신경아세포종을 이 기법으로 치료한다. 최근 고해상도 이미징, 수술 전 3차원 시뮬레이션, 수술 중 네비게이션 등 의료 기술의 발전과 눈썹 절개만으로 뇌기저부 접근 방법을 발견하는 등 신경외과·이비인후과 의료진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에 힘입어 내시경뇌수술의 적용 범위도 점차 넓어지는 중이다.

원 교수는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뿐 아니라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비과학회,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및 아시아안면성형및재건학회 등에서도 중추적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박현배 대표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 전달받아

(왼쪽부터) 기부식에서 박현배 대표가 김동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기부식에서 박현배 대표가 김동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쉴낙원 서울장례식장 박현배 대표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15일 고려대 본관 4층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박현배 쉴낙원 서울장례식장 대표와 박 대표의 아버지인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고려대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박현배 대표는 국내 상조업계 대표기업인 프리드라이프의 장례식장 브랜드인 ‘쉴낙원’ 서울장례식장을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 고려대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 아버지의 뜻을 잇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해 부자가 1년 간격으로 나눔을 실천한 아름다운 ‘부전자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고려대의 의학연구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보건복지부, 암 정복을 위한 암 빅데이터 공개 개시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일 K-CURE 포털에 공익적 암 데이터 분석 확산 및 국민 중심의 암 예방·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공개했다.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는 암관리법에 근거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198만 명의 암 환자를 기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및 자격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 통계청 사망자료와 결합한 새로운 암 중심 개방형 데이터이다. 공공기관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을 위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에서 생성 및 관리하는 고유일련번호(결합키)를 사용했다.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는 암 진단 이전부터 치료, 생존, 말기에 이르는 암 환자 전주기 분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암 관리 정책 수립, 질병 진단, 최적화 치료법,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과 같은 암 환자 중심의 다양한 연구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터의 안전 활용을 위해 K-CURE의 안심활용센터와 연계해 암 환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연구자들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보건의료 연구, 기술, 의료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암센터는 2021년 9월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이번에 공개되는 암 공공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이대서울병원서 국제의료사업 전략 개발 연수 열려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15일 한국국제의료협회 제18회 국제의료사업 전략 개발 연수가 개최됐다.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15일 한국국제의료협회 제18회 국제의료사업 전략 개발 연수가 개최됐다.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지난 15일 한국국제의료협회 제18회 국제의료사업 전략 개발 연수가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및 우수 기관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한국국제의료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연수는 윤하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과 배좌섭 한국국제의료협회 사무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뒤이어 ▲이대서울병원의 건축이야기(이종홍 이대서울병원 시설팀장) ▲외국인환자 유치 특성화 전략(몽골 및 CIS)(김상현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팀장) ▲국제진료 현황 및 외국인환자 유치시스템(최인영 국제의료사업팀 간호사) 등의 강의와 이대서울병원 주요 시설 투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대서울병원의 첫진료 라운지와 아트큐브,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웰스테이 병동, 웰에이징센터, 이화의료아카데미와 보구녀관 등을 방문하며 이대서울병원이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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