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디컬 핫뉴스] ‘중증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세계 최초 입증
[오늘의 메디컬 핫뉴스] ‘중증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세계 최초 입증
세균 죽이는 항생제가 염증성 장질환 유발한다

‘고용량 비타민D 요법’ 골절 및 낙상 예방에 효과 없어

코로나19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 사망률, 일반 환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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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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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내 연구팀이 다기관 임상연구를 통해 ‘중증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항생제의 과다 사용이 원인불명 희귀 난치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의 메디컬 핫뉴스를 정리했다. [편집자 글]

‘중증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세계 최초 입증

(왼쪽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윤나·문종호·신일상 교수
(왼쪽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윤나·문종호·신일상 교수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SCM-AGH)가 중등증 이상 급성췌장염 환자에서 초기 염증 수치 호전에 효과가 있음이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 연구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을 중심으로 한 국내 다기관 연구팀의 성과다. 

중증 급성췌장염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췌장 및 주변의 염증으로 심한 복통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중대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그동안 전 세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효과적인 치료 약물이 없었다.

다기관 연구팀은 총 36명의 중등증 이상 급성췌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을 통해 실험군에는 ‘줄기세포치료제(SCM-AGH)’, 위약군에는 ‘위약(placebo)’을 투여해 그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치료 초기에 위약군에 비해 실험군의 ‘염증 수치(C-reactive protein)’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췌장염 중증도 평가도구(Modified Marshall score와 Balthazar score)’ 역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소화기학회지(Gastroenterology, IF 33.8) 6월호에 게재됐다. 미국 소화기학회지는 소화기 관련 최고 권위지로 국내 다기관 연구 결과가 게재된 경우는 손에 꼽힌다.

연구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참여했다. 

연구에 사용된 줄기세포치료제는 세포치료제 연구 전문 기업인 SCM생명과학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줄기세포 ‘층분리 배양법’을 이용해 얻었다. 기존의 농도구배원심분리법으로 얻은 줄기세포는 순도가 균일하지 않아 치료제로 사용이 어려웠던 반면에, 층분리 배양법을 이용하면 더 높은 순도와 효율을 가진 줄기세포를 빠르게 분리해 치료제로 사용이 유용하다.
 
문종호 교수는 “중등증 이상 급성 췌장염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약물이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새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과 가능성을 입증하고, 소화기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지에 관련 임상 연구 논문이 실린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급성췌장염 환자들이 초기에 치료받고 건강과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독자 기술인 ‘층분리 배양법’
한국 독자 기술인 ‘층분리 배양법’

 

세균 죽이는 항생제가 염증성 장질환 유발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가 염증성 장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진단 전 2~5년 사이의 항생제 복용 유무에 따라 발병 위험이 2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연구팀(소화기내과 김효종·오신주 교수)은 항생제 복용과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 위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200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 6만 8633명과 대조군 34만 3165명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받기 2~5년 전 항생제 복용 유무에 따라 염증성 장질환 발병 위험이 약 24% 증가했다. 진단 전 최대 9년 전까지의 항생제 복용 경험이 염증성 장질환 발병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복용량이 증가할수록 발병 위험도 증가했다.

이창균 교수는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국가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항생제 오남용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항생제의 과다 사용이 원인불명 희귀 난치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을 유발하는 환경적 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로서 염증성 장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 내 최초로 진행된 대규모 인구기반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소화기학회지인 소화기 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5월호에 ‘한국인 대상 : 항생제 사용과 염증성 장질환 발병 위험 간의 관계 연구’(A dose-dependent increase in the risk of inflammatory bowel disease after exposure to broad-spectrum antibiotics: A national population study in Korea)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고용량 비타민D 요법’ 골절 및 낙상 예방에 효과 없어

명승권 대학원장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대학원장

병의원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근육주사 및 경구 고용량 비타민D 요법이 골절이나 낙상의 예방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낙상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가 1992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15건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다. 

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대학원장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코크란 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15건의 무작위배정 비교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메타분석 결과, 간헐적 혹은 일회성 근육주사 및 경구 고용량 비타민D 요법은 골절이나 낙상의 예방에 효과가 없었다. 반면에 비타민D 종류 중 육류나 생선 등 동물에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D3(버섯과 같은 식물에서는 비타민D2)를 사용한 경우 오히려 낙상의 위험성을 6%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위험도 1.06, 95% 신뢰구간 0.99-1.15)

일반적으로 P값이 0.05 미만이거나 95% 신뢰구간에 1이 포함되면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P값이 0.051, 95% 신뢰구간의 하한값이 0.99로 경계적인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 연구대상자수가 보다 더 많아지면 통계적 유의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량의 비타민D요법이 낙상의 위험성을 높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생물학적 기전이 제시되고 있다. 고용량의 비타민D의 투여는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골감소 및 근육약화, 활성형 비타민D 농도의 감소 및 이에 따른 근육세포의 칼슘이용 저하로 인한 근육기능의 저하를 초래해 낙상의 위험성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 

서양인의 경우 약 40%, 남아시아인의 경우 약 70%, 우리나라의 경우 약 90% 내외가 비타민D 부족 혹은 결핍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는 과도하게 높은 비타민D 권장섭취량에 상응하는 혈중 비타민D 농도 이하인 경우를 결핍의 기준점으로 잘못 삼았기 때문이다. 

전문학회, 기관, 병의원별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20 혹은 30(단위: ng/mL – 나노그램 퍼 밀리리터)을 정상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상위 2.5%내에 해당하는 과도하게 높은 농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12-20 ng/mL에 해당하며 이 범위 수준에서 골절 등의 질병이 높아진다는 근거는 불충분하다. 

2021년 미국 질병예방서비스특별위원회(USPSTF)에서는 증상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검사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이득과 해로움의 균형을 판단할 근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고,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사람들(대개 혈중 비타민D 농도 20 ng/mL 미만)을 대상으로 시행된 46건의 임상시험을 종합한 메타분석 결과, 비타민D 요법이 골절, 낙상, 사망률, 당뇨, 심혈관질환 등 어떤 질병에도 효과가 없었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발표된 메타분석 중 가장 많은 연구를 종합했으며, 여러 가지 요인에 따른 하부집단 분석을 시행했다. 비타민D3 요법이 낙상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를 나타낸 첫 메타분석이다. 

비타민D는 장으로부터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고, 신장에서 칼슘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혈중 칼슘 및 인의 적정혈중 농도를 유지함으로써 뼈의 무기질화를 통해 뼈의 건강과 면역체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초래해 골절이나 낙상의 위험과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명승권 대학원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D 부족이나 결핍이 대유행인 것처럼 알려져 있고, 병의원을 방문하면 혈중 비타민D 농도 검사를 권유받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받고 고용량의 비타민D 요법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일반 용량의 비타민D 보충제는 골밀도 개선이나 골절 예방에 효과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고용량의 비타민D 요법은 오히려 골절이나 낙상의 위험성이 높다는 임상시험도 보고되고 있어 이번에 메타분석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명 대학원장은 “결론적으로 일반적으로 비타민D 검사나 보충은 필요하지 않으며, 뼈 건강을 위해 하루에 10분 이상 햇볕에 노출해 비타민D 합성을 늘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비타민D가 들어 있는 등푸른생선류나 버섯류 등의 섭취를 늘리면 충분하다”라고 무분별한 비타민D 검사와 보충에 대해 경고하며 뼈 건강을 유지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명 원장은 “특정 영양소에 대해 건강인 중 상위 2.5%가 섭취하는 양을 권장섭취량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재의 권장섭취량은 의학적으로 건강한 상태와 관련이 없고 오히려 과도하게 높은 양을 권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장섭취량의 개념과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는 명승권 대학원장이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골다공증분야의 저명한 SCIE 국제학술지인 ‘국제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 2021 Impact Factor 5.017)’에 4월 29일자로 온라인 출판됐다.

 

코로나19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 사망률, 일반 환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박혜인 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박혜인 교수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혈액투석 환자는 정상 신기능 환자에 비해 병원 내 사망률이 약 2.1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병원 내 사망,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치료 세 가지 변수 중 한 가지라도 발생한 복합결과(composite outcome) 수치는 3.5배 가량 더 높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박혜인 교수는 ‘국내 혈액투석 환자들의 코로나19 관련 임상양상과 예후(COVID-19-related clinical outcomes among Korean hemodialysis patients)’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말기신부전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증도도 심해지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말기신부전 환자 수는 2011년 6만 3341명에서 2021년 12만 7068명으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신장데이터시스템(USRDS)의 2022년 연례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말기신부전 환자 발생 연평균 증가 수치는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말기신부전 환자가 증가하며 투석환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혈액투석 환자와 정상 신기능을 가진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예후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지만, 그동안 한국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가 없었다.

박혜인 교수가 속한 대한신장학회 코로나19 대응팀(위원장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와 정상 신기능을 가진 환자의 예후를 비교할 연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였던 2020년 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6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 혈액투석 환자 380명의 임상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질병관리청에서 공개한 코로나19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정상 신기능을 가진 환자와 혈액투석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양상 및 예후를 비교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예후 비교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예후 비교

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22.4%로, 정상 신기능 환자의 5배가 넘었다.

혈액투석 환자군과 일반 환자군의 특성을 보정하기 위해 성향점수 매칭방법(propensity score matching)을 사용했을 때, 일반 환자에 비해 혈액투석 환자의 병원 내 사망 위험도가 2.1배 가량 높았다. 성향점수 매칭방법이란 두 집단의 데이터를 일정 비율로 매치시켜 각 집단이 서로 비슷한 성향을 갖도록 하는 연구 방법이다.

같은 방법으로 병원 내 사망,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치료를 포함한 복합결과를 비교할 경우 혈액투석 환자의 복합결과가 3.5배 가량 더 높았다.

 

코로나19 확진 혈액투석 환자의 병원 내 사망 위험도와 관련된 요인
코로나19 확진 혈액투석 환자의 병원 내 사망 위험도와 관련된 요인

코로나19 확진 혈액투석 환자 중 사망까지 이른 환자는 나이가 많았고 호흡곤란이 더 많이 나타났다. 요양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았을 가능성도 더 높았다.

연구 결과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지침의 근거자료로 사용됐다.

박혜인 교수는 “코로나19는 끝나가지만 투석을 진행하는 인공신장실에는 여전히 다양한 감염 위험이 상존한다”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투석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인공신장실 내 감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팀 이영기 위원장은 “투석 환자들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동반 질환이 많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석 환자들은 더 철저한 방역조치 및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혈액투석 환자들의 코로나19 관련 임상양상과 예후(COVID-19-related clinical outcomes among Korean hemodialysis patients)’라는 제목으로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최근호에 게재됐다.

박혜인 교수는 해당 논문으로 4월 27일 대한신장학회 주관 제 43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Society of Nephrology) ‘KSN 2023’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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