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신약 개발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제약24시] 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신약 개발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동아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 출시 

유한양행, ‘제1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개최

휴온스, 항진균제 ‘니조랄’ 신규 광고 공개

휴젤, ‘H.E.L.F 방콕’ 성료···“태국서 아시아 에스테틱 트렌드 공유” 

케이메디허브,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GMP인증 공공기관

건일제약, 단국대 약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케이메디허브,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K-DEL 출시 준비

제약바이오협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 환영” 
  • 이한울
  • admin@hkn24.com
  • 승인 2023.05.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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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한울]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신약 개발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신약 개발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사진=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신약 개발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사진=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주성분 클로린E6(Ce6)와 커큐민(Curcumin)을 위치 선택적으로 결합시킨 Ce6-Curcumin 컨쥬게이트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잠재적 광과민제로써의 새로운 클로린e6-커큐민 유도체의 합성법, 물질 특성 및 항종양 효과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 성과는 약학 분야 상위 10% 이내 속하는 세계적 SCI 급 학술지 ‘파마슈틱스’ 2023년 5월 호에 등재됐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클로린E6와 커큐민 유도체의 설계 및 합성을 토대로 해당 구조의 광과민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결과적으로 구조-활성 연구 및 다양한 췌장암 세포주와 마우스 모델을 통해 항종양 효과 및 광역학 치료(PDT)에 효과적인 광과민제임을 확인했다.

 

동아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 출시 

동아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인 ‘락토바이브’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락토바이브는 동아제약이 개발한 유산균 2종(EPS DA-BACS, EPS DA-LAIM)을 적용했다. ‘EPS 특허 유산균’은 내산성, 내담즙성, 내췌장액성 등 장에 정착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통해 장 속 마이크로바이옴과 조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다.

세계 3대 유산균 원료사 로셀의 핵심 균주와 동아제약 특허 균주를 배합했으며, 글로벌 특허인 ProbioCap 코팅 공법으로 장 속 내에서도 안전하게 유산균 생존력을 강화했다.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증진을 위해 아연, 셀레늄을 더했으며 전 제품에는 설계원칙인 ‘AIM FORMULA: 유익균 활성화(Activation), 근본적인 미생물 생태계 개선(Improvement), 유산균 안전성(Maintenance)’을 보증해 적용했다.

 

유한양행, ‘제1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개최

제1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사진=유한양행 제공]
제1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6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작년(2022년)부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에 따라 유한양행은 미래 혁신 신약 R&D 기술을 확보하고 후속연구를 협력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1회 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는 작년 첫번째로 YIP에 선정된 연구자들과 유한양행 연구자들간 혁신신약 R&D 정보교류 및 협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휴온스, 항진균제 ‘니조랄’ 신규 광고 공개

휴온스, 니조랄 신규 광고[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 니조랄 신규 광고[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휴온스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일상에서 비듬으로 겪었을 불편함을 니조랄로 해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듬은 기본, 바디 지루성피부염까지’, ‘비듬, 지루성피부염을 한번에’ 등의 문구로 관리가 소홀하거나 원인균을 잡지 못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비듬과 지루성피부염, 어루러기 등을 니조랄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니조랄은 1990년대 국내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비듬 치료 효과를 강조해 흔히 비듬 샴푸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두피 비듬 뿐 아니라 얼굴, 몸통 등 지루성피부염과 어루러기 질환 치료 및 재발방지에도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휴젤, ‘H.E.L.F 방콕’ 성료···”태국서 아시아 에스테틱 트렌드 공유” 

휴젤이 최근 태국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포럼 ‘2023 H.E.L.F in Bangkok’을 개최했다.[사진=휴젤 제공]
휴젤이 최근 태국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포럼 ‘2023 H.E.L.F in Bangkok’을 개최했다.[사진=휴젤 제공]

휴젤(사장 손지훈)이 최근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미용·성형 학술 포럼 ‘2023 H.E.L.F in Bangkok’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3년 처음 시작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국내외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포럼이다. 올해는 ‘진실성을 향하여(Towards Genuineness): 전 연령대를 위한 에스테틱 전략을 찾아서(In pursuit of aesthetic strategies for all ages)’를 주제로, 휴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미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H.E.L.F를 글로벌 에스테틱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태국 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행사가 개최됐으며, 태국을 비롯한 한국 및 중국 업계 권위자 총 11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와 이에 걸맞는 통합적인 시술 솔루션을 강의했다.

 

케이메디허브,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GMP인증 공공기관

케이메디허브의 GMP 생산시설[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의 GMP 생산시설[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 및 운영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공급해 신약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성공률을 제고하는 영역에 독보적인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화학물질을 배합해 만드는 합성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GMP 인증 제조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에 대해서 제조업 허가를 받아 식약처의 엄격한 실사를 거쳐 2016년에 처음으로 GMP 인증을 받아 3년마다 재실사를 받아 지난해에도 GM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해외 임상시험용 시료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한 유럽 규제기관의 QP(Qualified Person) 실사와 미국 제약사의 현장 GMP 검증 등을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약이 안심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우수한 GMP 설비를 기반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다수의 중소 제약사 및 신약개발 벤쳐기업 뿐만 아니라 대형 제약사에게도 의약품 수탁생산 및 품질관리를 지원하여 국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일제약, 단국대 약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완 학장과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이사(왼쪽부터)[사진=건일제약 제공]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완 학장과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이사(왼쪽부터)[사진=건일제약 제공]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서동완)과 인재육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 협약사항으로 건일제약 및 건일제약 관계사인 펜믹스, 오송팡, 건일바이오팜과 단국대 약대간 △ 강연, 공장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 △ 산학 협력 과제, 정보 교류, 시설 공유를 통한 R&D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케이메디허브,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K-DEL 출시 준비

케이메디허브는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반 유효물질을 도출하는 K-DEL 플랫폼을 개발하고 출시 준비중이다. 사진은 송민수 케이메디허브 수석연구원.
케이메디허브는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반 유효물질을 도출하는 K-DEL 플랫폼을 개발하고 출시 준비중이다. 사진은 송민수 케이메디허브 수석연구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자체개발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인 K-DEL을 출시 준비 중이다. DELT는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로, 조합화학을 기반으로 한 거대 라이브러리를 통해 타깃 단백질에 대한 유효물질을 신속하게 도출하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반 기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을 이용한 라이브러리 고도화에 대한 연구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DELT 전주기 스크리닝에 대한 기술력 및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X선 단백질 결정학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타겟 포커스드 라이브러리를 구축, 보다 효율적으로 유효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K-DEL’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에는 대한약학회가 개최한‘2023 대한약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 DNA-encoded library technology(DELT)’심포지엄에서, DELT를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K-DEL’서비스 출시에 대해 미리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의약화학부 중추신경계질환팀 송민수 팀장은 “DELT 기술은 신약개발 분야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이다”며, “글로벌 대형제약사들은 이미 신약개발에 있어 DELT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약물 성공 가능성이 높은 히트(Hit), 리드(Lead)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 환영”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바이오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8일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첨단위)를 열어 기존 3개 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더해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이들 4개 첨단산업의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 2027년까지 550조원 이상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고 인·허가 등 규제 혁파와 아울러 산업별 맞춤형 지원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미래성장엔진이자 경제안보자산인 4개 첨단산업을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고 경제안보도 강건히 지키겠다”며 기본계획안의 강력한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협회는 “정부가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 적극적인 육성지원 계획을 밝힌 것은 그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2월부터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등을 잇달아 발표해온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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