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서울성모병원,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 신의료기술 국내 첫 선보여
[의료24시] 서울성모병원,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 신의료기술 국내 첫 선보여
인천성모병원, 연평도 찾아 의료봉사 실시

‘2023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SCL, 창립 40주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한국건강관리협회,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지원사업 실시

세브란스병원,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 도입

안암병원 조윤정 교수팀, 대한진단면역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펼쳐

인하대병원 13기 건강문화CEO 과정 개강

심평원 부산지원, 치매 인지강화물품 및 화재경보기 지원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5.2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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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정리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인천성모병원, 연평도 찾아 의료봉사 실시 

인천성모병원 윤정섭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경동맥초음파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정섭 교수가 경동맥초음파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월 인천시, 옹진군과 함께 민·관 협력 모델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정섭 교수,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연평면 주민체육센터에 진료와 검사시설 등을 갖추고 주민 112명에게 ▲심장 초음파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ABI(Ankle Brachial Index·발목상완지수)검사 ▲혈압·혈당검사 등을 진행했다.

통증 주사 치료, 영양수액 투여, 복약상담 및 약물 교육 등을 병행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파스, 스포츠 테이프 등 기념품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0월 연평도 주민들을 다시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연 2회 이상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한림대의료원은 18일 ‘2023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림대의료원은 18일 ‘2023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림대의료원은 18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3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제15회 기초-임상중개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는 2006년 11월 나고야시립대학교와 기초-임상의학 학술적 교류를 위해 국제협력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술적, 인적교류를 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림대학교와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간 교류협약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리학, 약리학, 생화학, 신경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한-일 의학의 연구동향 및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나고야시립대학교 신경독성학 오자키 토모야 교수가 ‘프로타민에 의한 쥐 척수 손상 모델에서 축삭 재성장 촉진 및 운동 기능 장애 개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안은희 교수가 ‘파킨슨병에서 도파민성 신경 퇴행 및 운동장애를 유발하는 Helicobacter hepaticus’ ▲나고야시립대학교 신경과 시바타 하루토 교수가 ‘파킨슨병의 인지 기능 저하 감지를 위한 MULTI-ATLAS QSM으로 훈련된 기계 학습’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이후 인지 기능 저하 예측을 위한 기계학습 연구’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고야시립대학교 세포생리학과 나카모리 히로유키 교수가 ‘쥐 근위 결장의 연동 운동 조절 과정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분비 L 세포의 역할 연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유승진 교수가 ‘지방세포 유래 SPARC에 의한 건강수명 관련 면역대사 기능조절’ ▲나고야시립대학교 실험병리학 및 종양생물학 쿠앙 샤오첸 교수가 ‘NASH 모델 확립 및 이를 이용한 화학예방제 연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규영 교수가 ‘유전체 안정성 유지를 위한 세포 내 DNA 복제 스트레스 조절 기작 연구’에 대해 강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나고야시립대학교 흉부외과 오다 리사 교수가 ‘기흉 재발 방지 및 폐암 최소 침습 수술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흉부외과 이홍규 교수가 ‘흉부질환에서의 로봇수술’ ▲나고야시립대학교 신장비뇨기과 나가이 타카시 교수가 ‘비뇨기 종양에 대한 진단 및 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심명선 교수가 ‘비뇨의학 영역에 있어서 로봇수술의 다양한 적용: 단일 기관 경험’에 대해 강의했다.

 

◆SCL, 창립 40주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SCL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빵 나눔 봉사활동을 마련했으며, 제빵 재료비와 관련 포장재 구입비 등 나눔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SCL 임직원들과 직원 자녀들이 제빵 활동에 직접 참여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빵과 쿠키 400세트를 만들었으며, 용인시 내 취약계층 가정 50세대에 이를 전달했다. 

SCL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SG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SCL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용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관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 신의료기술 국내 첫 선보여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가 만성전립선염 환자를 저강도 체외충격파로 치료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가 만성전립선염 환자를 저강도 체외충격파로 치료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배웅진 교수팀이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체외충격파 치료법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기술 심의를 통과했다.

2022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의료기술을 신청한 결과다.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위약 대조군 연구를 진행해 만성전립선염 증상 점수 및 국제전립선 증상점수의 유의한 개선 효과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11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임상시험 연구로 체외충격파의 만성전립선염 치료 효능도 입증됐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발표 후 올해 개최된 ‘19회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 & 40회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SCIE 등재 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의 2022년 ‘최다 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심의 판정을 받은 기술은 보건복지부 행정예고를 거쳐 고시 후 신의료기술 의료행위로 등재된다.

이번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치료법은 환자의 회음부에 체외충격파를 적용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EM(Electro magnetic) 방식의 체외충격파 기술이다. 직접 전립선에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가해 혈관을 재형성하고 항염증 효과 일으켜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조직을 치유하는 원리이다. 저강도 체외충격파 (Li-ESWT, low intensity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기기는 체외충격파 전문 기업인 에이치엔티메디칼이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지원사업 실시

(왼쪽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왼쪽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금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건협은 환우의 치료와 간병으로 일상적인 삶 영위가 어려운 가족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지정하고,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선정한다.

건협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179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건협은 올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장애예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지원, 친환경 공헌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 도입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의 재실자표와 환자 명찰, 왼쪽부터 재실자표, 일반병동 환자 명찰, 중환자실 환자 명찰,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명찰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의 재실자표와 환자 명찰, 왼쪽부터 재실자표, 일반병동 환자 명찰, 중환자실 환자 명찰,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명찰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은 환자가 병동에 입원하거나 병실을 옮기게 될 경우, 퇴원할 때 등 모든 진료과정에서 환자의 정보를 병실 재실자표와 환자 명찰에 자동으로 표시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전 병실과 중환자실, 응급실 등 재실자표 737개, 환자 명찰 2597개에 적용을 완료했다.

스마트병상 시스템에는 성명과 성별, 나이, 등록번호 등 환자정보와 입원정보(진료과, 담당 교수, 입원 전담 교수, 입원일), 환자 안전사항(알르레기 유무, 낙상감염위험 등) 등이 표기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 기준인 중증도도 표기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각 공간별 필요 정보를 다르게 표시했다. 병동은 회진 시간 안내, 중환자실은 연명의료 중단의 동의 여부, 신생아 중환자실은 출생일·출생 주 수·출생체중·현재 주 수·체중 등 현장에서 환자를 케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담았다. 응급실의 경우 체류시간도 표기된다.

환자 안전과 함께 의료진의 업무강도도 줄었다. 아직 병원 현장에서는 환자 확인을 위해 병실과 침상 등에 환자의 진찰권 번호와 성명 등이 포함된 식별표를 종이로 출력해 부착하고 있다. 기존 종이 출력에는 환자 한명당 5~10분의 업무시간이 소요됐고 입원이나 병실 이동 등을 포함하면 하루 평균 약 300회 이상 환자 식별표를 제작해야 했다. 이번 스마트병상 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라 이런 서류작업도 대폭 줄어들었다.

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병상 도입과 함께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의료업무를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도입한 의료 자산추적 IoMT 솔루션으로 주요 자산의 위치 트래킹이나 의료용 냉장고(백신, 혈액, 시약 등)의 온도 감지 등 자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가 가능하다. 환자의 활력징후와 심전도(ECG), 수액 모니터링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자동화한 모니터링 대시보드 시스템을 통해 환자 이상징후 감지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환자 안전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암병원 조윤정 교수팀, 대한진단면역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조윤정 교수, 신은지 교수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조윤정 교수, 신은지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신은지 교수가 지난 17일 개최된 ‘2023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코로나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이중양성 T세포를 비교한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TCR Clonotypes in Double Positive T cells of Healthy Individuals and COVID-19 Patients’(1저자 신은지 교수, 교신저자 조윤정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중양성 T세포가 특정 단일양성 T세포와 동일한 수용체형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중양성 T세포가 사이토카인 생산 및 세포 독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중양성 T세포가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인간 면역 체계에서 T 세포의 다양성과 기능적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면역 조절 및 질병 발병 기전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등장할 새로운 변종 및 고위험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적에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펼쳐

국립암센터는 23일 오후 2시 신관에서 ‘새봄누리와 함께하는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23일 오후 2시 신관에서 ‘새봄누리와 함께하는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23일 오후 2시 신관에서 ‘새봄누리와 함께하는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통증 조절에 익숙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통증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고 소아청소년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통증캠페인에서는 새로운 소아청소년 암성통증 관리지침에 따른 소아청소년 통증의 단계와 단계별 치료 약물 선택에 대한 도식화된 설명을 소개했다. 이는 오는 6월 중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발간 예정인 소아암성통증 관리지침 권고안에 근거한 내용이다.

그간 소아암성통증은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 내 세부 내용으로 포함됐으나, 지난 5월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 제7판 개정판 발간에 이어 최초로 소아청소년 암성통증관리지침이 별도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암센터가 이를 반영해 캠페인을 펼쳐 의미가 크다.   

국립암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호스피스 관련 지침 개발 및 보급해 호스피스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소아청소년이 중증질환을 받은 시점부터 치료 과정 중에 겪는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통합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13기 건강문화CEO 과정 개강

인하대병원은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건강문화CEO 과정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인하대병원은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건강문화CEO 과정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인하대병원이 100세 건강을 꿈꾸는 제13기 건강문화CEO 커리큘럼을 본격 시작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건강문화CEO 과정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이날 강의는 권계숙 소화기내과 교수(대외홍보정책실장)가 ‘100세 시대, CEO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소식(小食)과 절주(節酒) 등 성인병 관리의 중요성을 다뤘다.

13기 입학생들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건강 강좌, 해외 워크숍, 주치의 결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건강문화CEO과정 수료 후에는 인하대병원에서 평생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인하대병원은 앞서 지난 10일 13기 건강문화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총 28명의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입과했으며 이 자리에 정재계 인사들과 선배 원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원우들을 축하로 맞이했다.

 

◆심평원 부산지원, 치매 인지강화물품 및 화재경보기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22일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의 기억마루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경보기 및 인지강화물품을 지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22일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의 기억마루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경보기 및 인지강화물품을 지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방재의 날을 맞아 22일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의 기억마루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경보기 및 인지강화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독주택 화재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고, 올해는 기억마루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억마루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서비스로 환자의 일상생활 유지를 지원하고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어려움을 지역 주민과 교류해 스트레스 감소를 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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