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대한간호협회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 약속과 관련해 발언한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에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2022년 1월 11일 간호협회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당시 대선후보)이 참석한 간호사들과 나눴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간호협회 회원들에게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어떤 의료 기득권이라든지 이런 거에 제가 영향 받지 않고 제가 할테니까 저를 믿어주십시오”라며 “많은 기득권과 이런 것들이 엉켜있는 거 아니겠습니까?”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도움 되는 게 어떤 건지, 간호사들이 고생하는 건 저희가 가족들이 병원에 입원해 보고 눈으로 다 봤습니다. 전 할겁니다”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간호협회는 지난 5일 협회 공식 유튜브에 ‘국민의힘이 약속한 간호법 제정’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내용과 간호법 발의에 동참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6명의 이름을 공개한 바 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