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 만성 혈액투석 환자 지질개선에도 효과적”
JW중외제약 “‘리바로’ 만성 혈액투석 환자 지질개선에도 효과적”
만성 혈액투석환자 대상 임상 결과 공개

“사망 및 심근경색(MI) 위험도도 낮아”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3.03.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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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 치료 신약 ‘리바로’
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 치료 신약 ‘리바로’ [사진=JW중외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만성 혈액투석 환자의 지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바로’ 임상에서 지질개선 효과와 심혈관 사건 발생 억제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만성 혈액투석환자 대상 피타바스타틴 제제의 약효를 검증한 첫 연구로, 최근 국제학술지 ‘혈액 정화’(Blood Purific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마다 치에코 교수(준텐도대 의대 보건간호학부 신장내과)·오쿠다 마스미 교수(의료법인 쇼와카이 신센이케부쿠로 클리닉 신장내과)·토미노 야스히코(의료법인 쇼와카이 보보시 니시 신주쿠 클리닉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만성 혈액투석환자 848명을 대상으로 약 37개월간 임상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눠 426명에게 하루 1~4㎎의 피타바스타틴을 투여하고 대조군인 422명에게는 표준 식이요법을 진행했다.

그 결과, 12개월 후부터 48개월까지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평균 108.4㎎/㎗였던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2개월 후 79.8㎎/㎗로 30% 가량 낮아졌다. 대조군의 수치는 109.0㎎/㎗에서 98.0㎎/㎗으로 소폭 떨어졌다.

사망 및 심근경색(MI) 위험도는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작었다. 임상 기간 중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의 사망자 수는 총 38명, 대조군은 52명이었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 수는 피타바스타틴과 대조군에서 각각 20명, 27명 발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16일 헬스코리아뉴스에 “임상 데이터로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만성 혈액투석환자에게 피타바스타틴을 투여하는 치료가 표준치료요법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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