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임시주총서 신규 경영진 선임 … 분기배당 등 정관 변경은 강성주주 반대로 부결
휴마시스, 임시주총서 신규 경영진 선임 … 분기배당 등 정관 변경은 강성주주 반대로 부결
3월 정기주총에서 신규사업 및 주주환원 위한 정관변경 추진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3.02.28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마시스 CI
휴마시스 CI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휴마시스가 임시주총에서 향후 회사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했다.

28일 장 마감이후 회사측이 공시한 내용을 보면, 이날 경기도 군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3인을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가결, 처리됐다.

이번에 선임된 사내이사는 김학수 미래아이앤지 대표이사, 강승훈 미래아이앤지 이사다. 사외이사로는 노병렬 교수가 선임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이사들이 향후 주도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부결됐다. 정관 변경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목적 추가, 분기배당 실시, 전자투표 허용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하에서 “주총에 참석한 일부 주주는 ‘분기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전자투표를 통한 접근성 강화와 같은 주주들을 위한 정관 변경이 오히려 일부 강성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해당 안건은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총 안건에도 상정되어있다.

이 관계자는 “휴마시스에 경영지배인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등을 신청한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는 휴마시스를 비롯 다수 기업에 소송을 남발하며 경영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 대표이면서 소송대리인 대표자인 전모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소송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금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1면에 호소문이 게재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회사측은 대표이사를 차정학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차정학·김학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회사측은 “사업영역 확대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