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건보공단, 장기요양 시설 평가결과 공개 ... 평균 79점
[의료24시] 건보공단, 장기요양 시설 평가결과 공개 ... 평균 79점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추진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 참여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제3회 액상생검 컨퍼런스 개최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분만 2000건 달성

H+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명의 임인석 교수 영입

전북대병원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 성료

고대 안암병원 유현준 교수, 대한척수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간협, 통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상 수상

국립암센터-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암환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교수 임명

고대의료원산학협력단-투비디티엑스, 디지털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체결

건협 서울서부지부, 2023년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 실시

계명대 동산병원, 고난도 특수각막이식 2022년 비수도권 최다수준 시행

인하대병원 유현진 방사선사,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대한의사협회, 지진 피해 튀르키예 국민 위해 1천만원 성금 지원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가칭)간호법추진단’ 구성 의결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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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추진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 참여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추진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추진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인 ‘1섬 1주치(主治) 병원’에 참여한다.

인천성모병원은 27일 인천광역시와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나은병원이 함께 했다.

‘1섬 1주치 병원(애인병원)’은 1개 섬과 1개 의료기관을 연결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올해부터 연평도의 주치 병원으로서 현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제3회 액상생검 컨퍼런스 개최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제3회 액상생검 컨퍼런스 포스터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제3회 액상생검 컨퍼런스 포스터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다음달 17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3회 건국대병원 액상생검 컨퍼런스(KUMC Liquid Biopsy Conference)를 개최한다.

건국대병원 액상생검 컨퍼런스는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폐암 진단 플랫폼이 임상 진료 현장에 사용돼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폐암 전문의, 기초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술적 교류를 갖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암생물학 (Cancer Biology) ▲조기 폐암(Early Lung Cancer) ▲엑소좀 연구(Exosome Research)를 주제로 강좌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은 4점이고 등록비는 무료다. 사전 등록 방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학교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분만 2000건 달성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분만 2000건 달성 기념식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분만 2000건 달성 기념식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지난 22일 B관 2층 모아센터 앞에서 분만 2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만 2000건은 개소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난 2021년 12월 분만 1000건이 넘은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고령 산모를 포함한 고위험 분만 비율이 약 70%에 달해 고위험군 임산부와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됐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고 있는 온라인 출산 교실 영상 등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산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모아센터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산전 관리 ▲무통분만 ▲임산부 관리 ▲출산 증상 ▲출산 체험 ▲산후 관리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신생아 목욕 등 총 10개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H+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명의 임인석 교수 영입

H+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
H+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

H+양지병원이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추대하며 소아청소년과에 영입했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임인석 명예원장은 40여년 동안 소아신장·소아비만·소아내분비(성조숙증) 등 관련 분야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를 거둔 국내 소아청소년과 분야의 명의다. 임 명예원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청과 진료를 총괄하며 진료 서비스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저출산과 저수가 문제로 최근 5년간 소청과 병의원 660여곳이 문을 닫은 상태이며 상급병원조차 의료인력 부족으로 진료과를 축소하거나 정상적인 소아진료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정부도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이다. H+양지병원은 소청과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과 진료 강화로 지역 소아 의료체계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일 H+양지병원장은 “이번 임 교수님 합류로 기존 2명의 전문의와 함께 필수의료인 소청과 진료부문 전문화, 치료시스템 고도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의료체계 강화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명예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 및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UCLA병원 소아신장 객원교수,대한소아신장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수련 환경 평가위원 및 조사분과위원장을 맡았다. 2020년 대한의학회 보건교육이사로 활동하며 국민 보건의료 질 향상과 의료인력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 성료

2023 전북대병원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 성료
2023 전북대병원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 성료

전북대병원이 2023년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병원에 입사한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병원생활의 신속한 적응과 환자중심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신규 인턴교육에서는 69명의 신규 인턴이 참가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전공의 수련생활 안내, 전공의 법 및 고충처리 ▲안전보건 교육 ▲인성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수혈과 검체 체취 ▲식사처방안내 ▲의약품 처방 및 관리 ▲감염관리 ▲직장 내 괴롭힘 및 폭력 대응 매뉴얼 등 직장인으로서 함양해야할 조직문화를 익히고 의료인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27일 진행된 신규 레지던트 1년차 교육에는 53명의 레지던트가 참가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전공의 수련생활 및 고충처리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의료법 해설 ▲의무기록 및 동의서 작성 ▲고객만족 및 친절교육 ▲연명의료 ▲감염관리 등 환자중심의 의료인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고대 안암병원 유현준 교수, 대한척수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척수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수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유현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수 손상 환자의 예후 예측과 관련된 연구(Prediction of gait recovery after SCI)’를 통해 척수손상과 척수의학 분야의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현준 교수는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의학과 입원 시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으로 퇴원 시점의 보행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연구한 것”이라며 “조기에 정확한 예후를 평가함으로서 향후 최적화된 재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협, 통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상 수상

대한간호협회, 통일부 장관상 수상
대한간호협회, 통일부 장관상 수상

대한간호협회가 통일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27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제25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거행됐다.

간호협회는 1999년 2월 개최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남북한 간호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 지난 24년간 통일준비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간 간호협회가 추진해 온 통일준비를 위한 주요 활동을 보면 ▲북한 간호실태 연구조사 및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북한지역 주민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및 지원 ▲통일 대비 ‘남북한 간호학 용어집’ 발간 ▲통일간호리더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새터민 돕기 봉사활동 등이다.

2016년과 2017년 통일간호포럼과 통일간호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통일 이후 간호 교육, 실무, 법·제도 분야에서 통합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으로 ▲간호 학문체계 정비 및 통합된 간호교육과정 개발 ▲간호사 업무 및 관련 법령 정비 ▲간호사 면허 취득 및 유지 방안 마련 ▲통일간호 관련 정책 개발 ▲간호학 용어체계 통일 구축 ▲통합간호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국립암센터-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암환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암환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암환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27일 국립암센터 신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암환자 사회적 지지와 경제활동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협동조합 네트워크 활성화▲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공동체 구축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컨설팅 등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암환자 사회복귀 생태계 조성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장기요양 시설 평가결과 공개 ... 평균 79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19개월간 실시한 정기평가 결과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3년 주기로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요양원 등 시설 내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52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평균 점수는 79점으로 직전 평가 대비 4.1점 향상됐다. 최우수(A등급) 기관은 760개소(17.2%), 우수(B등급) 기관은 1210개소(27.4%)로 전체 44.6%를 차지했고, 최하위(E등급) 기관은 687개소(15.5%)였다.

A, B등급을 받은 우수 운영기관 비율은 9.4%p 증가했고 최하위 E등급 기관 비율은 5.1%p 감소하며 질적 향상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최하위 E등급 기관에 대해 올해 컨설팅 후 수시평가를 다시 받도록 하고, C~D등급 기관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든 A등급 기관에는 최우수 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지물을 배포하고, 규모별 상위 20% 이내 최우수 기관에는 평가 전년도에 지급 결정한 공단부담금의 1~2% 이내 가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교수 임명

(왼쪽부터) 윤을식 의무부총장이 김동원 고려대학교 신임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윤을식 의무부총장이 김동원 고려대학교 신임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신임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안암병원장을 맡으며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진료뿐만 아니라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유방성형연구회 회장 등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을 맡아 전국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후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고대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 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제30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제9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 등을 맡았다. 

 

◆고대의료원산학협력단-투비디티엑스, 디지털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함병주 의학산학협력단장과 김동윤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병주 의학산학협력단장과 김동윤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주식회사 투비디티엑스가 지난 21일 IT융합 미래의학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대의료원의 연구역량과 투비디티엑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진단기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연구,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투비디티엑스는 국내 대표 IT플랫폼 개발기업인 투비소프트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개척을 위해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세운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웨어러블 형태의 기립성저혈압 판별 AI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2023년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 실시

mra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과로사 고위험군 검진’을 시작했다.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다. 건강검진비용의 80%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뇌ㆍ심혈관 질환 발병요인

추가 선택검진 요건

최고혈압 140(18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110)mmHg 이상

공복혈당 126/ 이상 (당화혈색소 6.5%이상)

총콜레스테롤240(310)/또는 LDL160/또는 중성지방200/

(BMI30) 또는 복부비만(90cm, 85cm)

55세 미만 으로 ~ 파랑 색

1개이상 해당인 근로자

검진 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중 ▲만 55세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 1개 이상 해당자다.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시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혹은 사업주, 대기업 국가(정부_중앙, 지방 포함) 및 소속 산하기관 종사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

-신체계측

(, 몸무게, 허리둘레)

-혈압

-문진 및 상담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평가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호모시스테인

-요단백

-미량알부민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비조영CT

-심전도

검사는 기초검사, 진찰,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로 이루어진 기본검진 항목과 개인 희망시 추가 선택 검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 예약은 공단 홈페이지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를 통해 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 고난도 특수각막이식 2022년 비수도권 최다수준 시행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전종화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전종화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이 작년 한해동안 고난도 특수각막이식술을 비수도권 최다 수준으로 시행했다. 동산병원은 1960년부터 각막이식을 시행하고 1970년대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안은행을 설립했다. 

안과에서 각막이식을 전담하고 있는 전종화 교수를 중심으로, 각막이식을 시작한 이래 병원 역사상 최대증례(46례)를 기록했다. 이중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Descemet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DMEK)이라는 고난도 부분층 각막이식은 비수도권 최다수준의 증례를 기록했다. 각막이식 술기 중 각막 내피세포와 데스메막만을 채취해 이식하는 최고 난이도 수준의 특수각막이식(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이다.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DMEK)은 푹스각막내피이상증, 전층각막이식 거부반응 및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수포성각막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최신 각막이식술기로 계명대 동산병원은 미국 안은행에서 처리된 데스메막을 이식하는 방식과 국내 각막기증자의 각막으로부터 술자가 직접 데스메막만을 채취해 이식하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이 어려웠던 고위험, 고난이도 환자의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의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 이러한 수술 기법에 관한 논문이 미국 외안부 학회 공식 저널인 Cornea지에도 실리게 되어 우수성도 인정받았다.(논문 제목: Temporary Pupil Occlusion and Retrolenticular Air Bubble Injection for Descemet’s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in Vitrectomized Unicameral Eyes)

전종화 교수는 “데스메막 각막내피층판이식(DMEK)은 기존 전층각막이식이나 데스메막 박리 자동내피각막이식(DSAEK)에 비해 수술 후 회복이 더 빠르고 거부반응이 현저히 적으며 이식결과가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술 난이도가 높아 이를 활발히 시행하는 병원은 많지 않다”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5년 첫 증례를 시행한 이후 2020년부터는 대부분의 내피이식을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의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은 다양한 술기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유현진 방사선사,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유현진 방사선사
인하대병원 유현진 방사선사

인하대병원 유현진 방사선사가 최근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 방사선사는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MRI실에서 근무하면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분야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 방사선사는 영상의학 관련 AI 기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정밀한 촬영으로 질환의정확한 진단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지진 피해 튀르키예 국민 위해 1천만원 성금 지원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28일 성금 1천만원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필수 회장은 “대규모 인명 피해와 건물 붕괴 등 삶의 터전이 파괴된 우리의 형제국 튀르키예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예기치 못한 크나큰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희망과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지진피해 사망자 수는 2월 19일 기준 4만6천명이 넘는 등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로 기록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의약품과 구호물품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재난 발생 직후인 지난 6일 튀르키예 강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전하고 정부와 적극 협력해 관련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가칭)간호법추진단’ 구성 의결

대한간호협회 대의원 총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 총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가칭)간호법추진단 결성을 의결하고 인적 구성 및 권한 등 (가칭)간호법추진단 관련 세부사안은 추후 논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가칭)간호법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한 것은 전 집행부에 이어 간호법 제정 추진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가칭)간호법추진단 구성 건은 총회 안건으로 정식 상정됐으며, 참석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추후 (가칭)간호법추진단 구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가칭)간호법추진단을 구성해 끊김 없이 간호법 제정 업무가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간호법을 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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