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대웅제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제약24시] 대웅제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 수상

국제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 3월 1일 출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 아주대 약학박사 취득

JW중외제약 후원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거래 ‘공정경쟁규약’ 심의 기준 강화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3.02.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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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대웅제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대웅제약본사 전경.

대웅제약이 엔블로정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 성공기업과 신기술창출∙기술수출 기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시상 심사는 총 3회에 걸쳐서 자격요건,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실시된다. 시상 부문은 신약개발, 기술수출 2개 부문이다.

엔블로정은 신장의 근위세뇨관에 존재하면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수송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을 직접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기존 시판약물 대비 뛰어난 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 및 안전성을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제약바이오협회가 21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85억 4252만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또 차기 회장 선임과 고문 위촉 건을 보고받았다.

총회는 2023년 사업목표인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및 16개 핵심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예산 편성을 의결했다.

협회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R&D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가펀드를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또 ‘원료·필수의약품과 백신 개발 및 생산기반 강화’, ‘제네릭 품질 및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의약품 자급률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관련해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과 아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산업계의 디지털전환과 융복합 등 패러다임 전환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 수상

코대원에스 [사진=대원제약 제공]
코대원에스 [사진=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24일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을 수상한다.

코대원에스시럽은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항균 및 항 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지난 2020년 출시된 제품이다.

코대원에스시럽은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펠라고니움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3상 임상 시험에서 4일차에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Bronchitis Severity Score) 총점을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BSS변화율 · 치료반응률 · 치료유효율 · 치료만족도에서 보다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코대원에스시럽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대원에스시럽이 앞으로도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 3월 1일 출시 

레바아이점안액2% [사진=국제약품 제공]
레바아이점안액2% [사진=국제약품 제공]

국제약품이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를 3월 1일 출시한다. 

해당 약품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허가받은 레바미피드 성분의 안구 건조증 치료제로 국제약품의 안구건조증 치료 개량신약이다.

레바미피드는 위점막·장점막·구강·결막 등 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의 분비를 촉진시켜 점막을 보호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위궤양 및 위점막병변의 개선 목적으로 동일 성분의 경구용제가 널리 처방되고 있다.

앞서 국제약품 2020년부터 실시된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 임상에서 위약대비 우월성이 입증되며 지난해 개량신약으로 인정됐고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안구건조증 환자의 각결막 상피 장애의 개선’ 적응증으로 국내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 아주대 약학박사 취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 아주대 약학박사 취득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 아주대 약학박사 취득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가 아주대로부터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원호 대표는 22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약학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약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강원호 대표는 아주대 약학대학원에서 약학 박사과정을 전공하면서 그간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강원호 대표는 “앞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W중외제약 후원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에서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5명을 시상했다. (왼쪽부터)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장은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장은선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이재명 서울시약사회 서초구분회 이사,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에서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5명을 시상했다. (왼쪽부터)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장은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장은선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이재명 서울시약사회 서초구분회 이사,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장은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장은선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이재명 서울시약사회 서초구분회 이사 등 5명이 상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994년 서울시약사회와 공동으로 상을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서울시약사대상은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됐으며, 올해 수상자까지 총 118명을 배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거래 ‘공정경쟁규약’ 심의 기준 강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가 21일 제14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에 대한 자율징계 기준이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규심위는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면서 사전신고를 누락하거나 신고를 지연하는 행위, 제품설명회를 사전심의 없이 개최하거나 개최장소의 적정성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전심의를 불이행하거나 절차를 위반한 행위는 경고, 위약금(최대 1000만원), 심의신청 불가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없이 경징계(위약금 100만원) 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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