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②]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 CDM 데이터 품질 최고등급 획득
[의료24시-②]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 CDM 데이터 품질 최고등급 획득
보라매병원, 보건복지부 주최 2022 공공의료 성과보고회 최우수기관 표창

서울대어린이병원, ‘제13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 성료

피아니스트 이혁, 중앙대학교병원에 콘서트 티겟 수익 전액 기부

고대의대 강민구 전공의, ‘2022 코로나19 학생논문 공모전’ 우수논문상 수상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 보건복지부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장관 표창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1억 원 후원

건강보험공단 감사실, 두 번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탄생

서울대병원 이정훈·권오상·최홍윤 교수, 함춘학술상 수상

한의협, 한의사 초음파 활용 진료 합법 판결 환영

전국 각지서 ‘간호법 응원 편지’ 줄이어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22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보라매병원, 보건복지부 주최 2022 공공의료 성과보고회 최우수기관 표창

(왼쪽부터) 보라매병원 설동원 공공의료지원사업팀장, 이재협 진료부원장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왼쪽부터) 보라매병원 설동원 공공의료지원사업팀장, 이재협 진료부원장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16일 열린 ‘2022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기관 간 사례 공유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공공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라매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유공 부문에서 단체 및 개인 표창 등 2개 영역에서 표창을 받았다.

앞서 보라매병원은 지난 7일 발표된 2021년 공공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개 부문(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전 영역 모두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 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 선도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와 함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제13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 성료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비대면 화상 강좌로 10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3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비대면 화상 강좌로 10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3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지난 10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3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화상 강좌로 진행됐다.

척수이형성증은 신경계 발생 과정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선천성 신경계 질환이다. 이 질환은 하지의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저하, 대소변 기능의 이상, 골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매년 척수이형성증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와 가족캠프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척수재결박이 무엇인가요?(신경외과 김경현 교수) ▲신경수술 후에 재활의학과에 오면 어떤 것을 할까요?(재활의학과 현성은 교수) ▲척수이형성증과 고관절 탈구(졍형외과 송미현 교수) ▲요역동학검사의 실제와 검사결과의 의미(비뇨기과 임영재 교수) ▲나의 아이 자존감 키우기(통합케어센터 이정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피아니스트 이혁, 중앙대학교병원에 콘서트 티겟 수익 전액 기부

피아니스트 이혁이 국내 첫 자선 공연을 열고 콘서트 티켓 수익금 전액을 중앙대병원에 기부했다.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피아니스트 이혁이 국내 첫 자선 공연을 열고 콘서트 티켓 수익금 전액을 중앙대병원에 기부했다.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피아니스트 이혁이 국내 첫 자선 공연을 열고 콘서트 티켓 수익금 전액을 중앙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중앙대병원은 21일 병원 중앙관 회의실에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고석범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상임이사, 이혁 피아니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1위를 수상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낭보를 전했던 피아니스트 이혁이 지난 20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아트센터 중앙아트홀에서 기부콘서트 Op.1을 개최했다. 피아니스트 이혁은 2022 프랑스 롱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제17회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 우승자이자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가로 성장한 이혁은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국내 리사이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최근에는 폴란드에서 활동하며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이혁이 준비한 국내 첫 자선 공연인 기부콘서트 Op.1은 지난 2012년부터 자신을 후원해 준 두산연강재단에 감사를 전하고 이제는 나눔을 실천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콘서트로 공연의 수익금은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

 

고대의대 강민구 전공의, ‘2022 코로나19 학생논문 공모전’ 우수논문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민구 전공의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민구 전공의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민구 전공의가 11월 25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2022 코로나19 학생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의 사회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BK21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 BK21 환경보건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에서 주관했다.

강민구 전공의는 ‘코로나19 이후 3~40대 성인에서의 젠더와 연령에 따른 정신건강 변화 차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 이후 한국의 3~40대 정신건강 지표 변화에 있어 젠더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규모 자료를 통해 남성보다 여성에서 코로나 이후 스트레스 인지율이 현격하게 증가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코로나 이전 3~4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남성에서 여성보다 높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졌다는 것과 이 차이가 2020년보다 2021년에 커지는 양상을 확인했다.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 보건복지부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장관 표창 수상

고려대의료원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이 2022년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보건복지부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은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해 지속적인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홍석 실장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실장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적용해 정밀의료 실현에 앞장섰으며,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EMR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박홍석 실장은 “PHIS 초기 개발부터 안정화, 최근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직원이 합심하고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였다”면서 “앞으로 선도적인 의료빅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융복합 연구 활성화가 이뤄지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 CDM 데이터 품질 최고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HIRA CDM 데이터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HIRA CDM 데이터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HIRA CDM 데이터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의 중복·오류·검증 등 데이터 품질 영향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로, 심사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골드·실버 등급으로 구분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데이터 정합률이 99.977% 이상인 경우 획득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분산형 연구 네트워크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심사평가원의 HIRA CDM은, 건강보험 청구데이터를 OMOP-CDM* 형태로 변환‧구축한 데이터로, 총 15개 테이블과 222개 칼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2010~2020년 데이터(약 101억 개의 청구건)를 대상으로 정합성을 심사한 결과, 99.99%라는 높은 정합률을 보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1억 원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1일 의료비 1억 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1일 의료비 1억 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1일 본회 추담홀에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의료비 1억 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의료비는 고가의 의료비 부담 및 장기 치료로 인한 환우 및 가족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 증진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국내 연도별 희귀의약품(신약) 허가 및 급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시판된 희귀의약품은 총 127개이며, 그중 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은 56%(71개)에 불과하다.

희귀질환별 대상질환 인정 적용기준이 높아 여전히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도 다수에 달한다. 건협은 이러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4년째 총 3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감사실, 두 번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탄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 직원(5급 정은혜 대리)이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취득했다.

올해 7월 감사실 직원(5급 김기범 대리)이 공단 최초로 CIA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2022년도 한 해에 두 명이나 같은 시험에 합격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CIA(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세계 유일의 국제공인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기업경영에 관한 부정과 비능률 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 내부감사인 협회(IIA, 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에서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17만 명, 우리나라는 약 1230여 명이 CI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공단 감사실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교육, 토론중심 학습, 직원별 맞춤교육 등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는 감사분야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그룹 운영 등을 통해 CIA 2명뿐만 아니라 내부통제평가사 2명, 내부감사사 5명, 전문내부감사사 2명 등 총 11명이 자격증을 신규 취득해 감사실 직원의 70%가 감사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이정훈·권오상·최홍윤 교수, 함춘학술상 수상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오른쪽 세 번째), 피부과 권오상 교수(왼쪽 세 번째),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오른쪽 네번째)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오른쪽 세 번째), 피부과 권오상 교수(왼쪽 세 번째),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오른쪽 네번째)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피부과 권오상·핵의학과 최홍윤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6회 함춘학술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함춘학술상’을 수상했다.

서울의대동창회가 매년 시상하는 ‘함춘학술상’은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상금 3천만 원)’과 동창회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함춘젊은연구자상(상금 1천만 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는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간외 악성종양 발생 사이의 연관 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춘학술상 중 가장 영예로운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상했다.

‘함춘의학상’을 수상한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피부진피 섬유아세포의 모낭재생경로를 조절하는 Twist2 전사인자-염색질 재구조화 기전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는 도메인적응 딥러닝 기반 공간전사체와 단일세포전사체를 융합한 세포추정 방법 연구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함춘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의협, 한의사 초음파 활용 진료 합법 판결 환영

대한한의사협회 전경
대한한의사협회 전경

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한의사 일동은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행위는 합법’ 취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정의로운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의사들이 국민 건강을 위해 현대 진단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하루 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의학은 수 천년 동안 관찰된 임상 경험을 이론화한 것으로, 한의학의 과학화는 한의학이 새로운 의료로 탈바꿈하는 것이 아니라 한의학 발전의 자연스러운 단계”라며 “지금까지 수차례 실시된 국민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한의학의 과학화·현대화는 국민의 요구이자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진단기기의 대다수를 현대 문명 발달의 산물로 보고 이를 각자 진료에 활용해 환자상태를 정확히 관찰하고 최상의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은 의료인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이 한의협의 설명이다. 

한의협은 “ 지금까지 한의사에게 채워져 있던 현대 진단기기 사용 제한이라는 족쇄를 풀어줄 단초가 된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이라는 당면한 국가정책을 해결하고,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서 ‘간호법 응원 편지’ 줄이어

간호법 제정 활동 응원편지 모음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 제정 활동 응원편지 모음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 응원편지가 대한간호협회로 잇따라 답지하고 있다. 지난 1년 1개월 동안 간호법 제정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지지의 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달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5만 명이 모인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해 협회 임원들이 삭발을 결심한 것과 관련해 응원의 글이 편지에 담겼다. 

감사 편지는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붓글씨가 써진 족자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꾸며진 하드보드지 등 다양한 형태에 간호법 제정 활동을 응원하는 글들이 담겼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이 국회 법사위에서 6개월이 넘도록 계류 중이지만, 60만 간호인은 결단코 간호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투쟁과 외침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들의 염원을 담아, 간호법 제정이라는 시대적·역사적 소명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