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5일 새병원 착공식 개최
[의료24시-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5일 새병원 착공식 개최
건강보험공단, 찾아가는 전시체험관 운영

명지병원,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고려대 보건대학원, ‘2022년 고대 보건인의 밤’ 성료

전북대병원 환우 가족 백선관 씨 발전후원금 기부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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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건강보험공단, 찾아가는 전시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전시체험관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찾아가는 전시체험관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월 복지용구의 급여적정성 연구 및 고령친화용품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와 전시체험관을 개관한 데 이어 12월 중순부터 이동전시체험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은 지리적 한계 등으로 전시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복지용구 등에 대한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공단은 5톤 특장차 실내를 가정환경과 동일하게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이용자의 신체상태나 생활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복지용구 사용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통해 단순한 전시제품 체험 뿐 아니라 국민에게 필요한 제도 관련 정보도 맞춤 제공함으로써 고령자의 안전하고 올바른 재가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명지병원은 12일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명지병원 제공]
명지병원은 12일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명지병원 제공]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료·간호·행정직원이 통합적으로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실장 김인병 응급의료센터장)이 주관했으며 원내에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수용 중인 점을 고려해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경기도 감염병관리팀으로부터 카타르 월드컵 관람을 위해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메르스(MERS)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를 명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 격리병상에 수용 요청이 온 상황을 가정했다.

위기대응 상황실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속에서 또 다른 감염병인 메르스 의심 환자 수용과 절차, 인력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가 감염병 관리지침에 따라 4단계로 변화하는 원내 감염병 대응지침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2022년 고대 보건인의 밤’ 성료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9일 2022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9일 2022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9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교직원, 졸업생 및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보건인의 밤 행사는 개회 인사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환영사, 이은일 교수 정년퇴임 고별사, 이은일 교수 부부 보건대학원 발전기금 전달식,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시상, 사진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교수(환경직업보건학과)가 고별사를 전했으며 배우자인 김경 여사와 공동으로 보건대학원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국내 보건 분야의 모범적 리더로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는 역학과 7기 이승은 교우(고려대 안암병원 감염관리실 팀장)가 선정됐다. 

 

전북대병원 환우 가족 백선관 씨 발전후원금 기부

전북대병원에서 수술 후 퇴원한 환자의 가족인 백선관 씨가 병원 발전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에서 수술 후 퇴원한 환자의 가족인 백선관 씨가 병원 발전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에서 수술 후 퇴원한 환자의 가족인 백선관 씨가 병원 발전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양재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후원금을 기부한 백선관 씨는 어머니 서금이 씨의 진료와 수술을 담당한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양재도 교수와 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오랜 지병을 앓고 있었던 서금이 씨는 병원에 양재도 교수의 수술로 무사히 퇴원해 현재 요양원에서 치료 중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5일 새병원 착공식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조감도(2028년 완공 예정) [사진=원주연세의료원 제공]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조감도(2028년 완공 예정) [사진=원주연세의료원 제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새병원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한승경 연세대학교 법인이사, 손영기 연세대학교 법인본부장을 포함한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새병원 신축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예배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과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착공식을 기점으로 공사 차량 진입로 확보 등을 포함한 기초공사에 착수하고 새병원 신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8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지상 5층, 지하 4층(14,072㎡, 4,257평) 규모의 ‘별관’과 ▲지상 11층, 지하 4층(53,309㎡, 16,126평) 규모의 ‘본관’ 신축을 포함한다.

최근 새병원 관련 설계와 각종 인허가를 득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5년 상반기까지 별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에 본관 신축을 포함한 모든 공사를 완료해 최종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새병원에는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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