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환인제약은 지난달 30일 GSK와 중추신경계(CNS) 주요 품목 6종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6개 주요 품목은 ▲파킨슨 치료제 ‘리큅’(성분명 로피니롤) 및 ‘리큅PD’,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성분명 나라트립탄),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 ▲항우울제 ‘웰부트린XL’(성분명 부프로피온), ‘팍실CR’(성분명 파록세틴), ‘세로자트’(성분명 파록세틴) 등이다.
환인제약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GSK와 파트너십을 맺고 ‘리큅’ 및 ‘리큅PD’, ‘라믹탈’, ‘나라믹’, ‘이미그란’ 등 신경과 의약품 4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영업활동을 해왔다.
이번 계약에서는 ‘팍실CR’, 세로자트’ 등 2개 품목을 추가했으며, 영업은 물론, 유통계약까지 체결해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넓혔다. 다만, ‘나라믹’, ‘이미그란’ 등 2개 품목의 종병급 영업활동은 양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1일 헬스코리아뉴스에 “이번 계약을 통해 CNS 부분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