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 중국 임상3상시험 신청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C303 중국 임상3상시험 신청
임상3상 통해 약물 안정성, 종양의 양성 및 음성판독 유효성 검증

현지 출시 앞당겨 … 임상기간 2년 예상 ... 출시후 연매출 1천억원 기대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30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쳐켐 연구소 [사진=퓨쳐켐 제공]
퓨쳐켐 연구소 [사진=퓨쳐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 지대윤)이 자사의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중국 임상 3상 IND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FC303은 기존 CT나 MRI 영상 진단 대비 미세 종양 및 원격 전이된 전립선암 위치를 더 정확하게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다.

FC303의 중국 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은 중국 HTA社가 갖고 있다. HTA社는 퓨쳐켐과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기술 이전을 진행해 왔다. HTA社는 국내와 미국에서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임상 3상을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FC303의 약물 안정성과 종양의 양성 및 음성 판독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에 “이번 임상 3상 신청은 단일 국가로는 두 번째로 큰 중국시장에서 출시가 앞당겨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임상기간은 2년 정도 예상하며 중국 출시 후 연 매출액은 1천억 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퓨쳐켐은 FC303의 중국 내 출시 후 HTA社로부터 연간 매출액의 최대 16%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면 최대 160억원을 받는 셈이다.

한편, 퓨쳐켐은 현재 미국과 호주 등에도 FC303의 기술이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