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의료24시-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3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영국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대서울병원 방문

순천향대천안병원 배재영 전공의, 대한신경과학회 우수발표자로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20주년 기념식 및 추계 특강 성료

메디웨일, 미국심장협회에서 AI의료기기 ‘닥터눈’ 우수성 입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0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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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3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3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3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대한근감소증학회는 오는 12월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제1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학회장과 소학회장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감소증의 최신 국제가이드라인 및 국내연구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 진료지침안, 진단도구(MRI·CT·근초음파·생표지자 등)의 활용 및 유용성, 영양 및 운동중재요법, 디지털헬스케어와의 융합, 근감소증 기초연구 동향 등 다채로운 주제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원장원 대한근감소증학회장(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은 “근감소증은 다른 질환과 달리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질환으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운동·영양 전문가, 연구자 등 다양한 산업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은 필수”라며 “근감소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최신 지견 공유와 논의가 필요한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견을 확장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록접수는 이번 달 11일, 사전등록은 18일까지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근감소증학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영국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대서울병원 방문

이대서울병원에 영국 국가혁신처(Innovate UK)와 영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대표기업 5개사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에 영국 국가혁신처(Innovate UK)와 영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대표기업 5개사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에 지난달 31일 영국 국가혁신처(Innovate UK)와 영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대표기업 5개사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영국 정부의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프로그램인 GBIP(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s)를 통해 선정된 ▲Cognetivity Neurosciences ▲Concentric Health ▲MediBioSense ▲Smart Respiratory ▲TCC-CASEMIX 등 5개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협력파트너 발굴을 위해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방문단은 먼저 최근 개소한 이화의료아카데미를 살펴보고 첨단 스마트 병원 시설과 임상 연구 경쟁력 보유 등 내용이 담긴 이대서울병원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이화의료아카데미에는 의료 교육 특화 스튜디오로 4개의 VR룸과 대형 스크린으로 인체 관련 3D 콘텐츠 영상을 보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후 영국 기업 5개사는 ‘마곡 이화 R&BD 네트워크 세미나’를 통해 수술 디지털화, 신경과 환자 관리, 호흡기환자 관리 등 각각 보유 기술을 소개했다. 이대서울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전 방향, 한국과 영국 의료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적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 수행을 위해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를 설립·개관했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新노인의 욕구수준 증가, 돌봄인력 부족 등 다양한 환경변화로 복지용구 사용은 증가하고, 신기술 제품 등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 고령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표준기준 마련과 상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급여적정성 확보 및 급여적정비용 연구를 위한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연구센터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과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설립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교통부, 강원도가 함께 참여했다.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2층과 3층에 자리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국내외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 및 홍보를 통한 수요자 선택권 강화를 지원한다.

복지용구 제품의 품질관리 기반 조성 및 제품의 급여적정성 검증 기준 마련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사용성 실증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급여이용자 특성에 적합한 품목별, 기능별 표준급여 개발 지원체계 마련 및 고령친화용품 표준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용효과성 검증을 통해 합리적 표준원가 산정기준 및 제품의 적정가격 결정을 지원하는 등 고령친화 실증연구 수행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배재영 전공의, 대한신경과학회 우수발표자로 선정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배재영 전공의 [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배재영 전공의 [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배재영 전공의(27, 신경과)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1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배 전공의는 올 추계학회에서 처음 열린 ‘전공의 우수증례 발표대회’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사로잡은 것은(Sleeping beauty what enchanted her?)’이라는 주간졸림증 관련 증례를 발표해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전공의 우수증례 발표대회에서는 전국의 신경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초록심사에서 선발된 10명의 전공의들이 경합을 벌였다. 배재영 전공의는 주간졸림증 환자의 경우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 시 환자의 수면패턴에 맞춘 검사시간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례를 발표했다.

배 전공의는 우수발표자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신경과학회의 경비지원을 받아 내년 10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Harvard Neurology Annual Update(2023)에도 참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원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2022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팀인 원주원츄팀은 ‘지역 내 외국인들의 약국 이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 공동과제 수행을 위해 원주시 약국 2곳에 다국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KIT를 배치했다. 원주원츄팀은 지역 내 외국인들이 약국을 이용함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모인 원주 연세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2022년 상호 협약한 3개 팀 중 하나다.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 주도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약국에 다국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KIT를 배치해 지역 내 외국인들이 약국 이용 시 약품명이 한글로만 표시되어 불편을 겪는 등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

심사평가원은 다국어 가정상비약 KIT를 구성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원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도록 홍보를 도왔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보건의료건강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5개 국어(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로 제작한 건강관리 안내서를 실행 대상 약국에 배포했다. 

건강관리 안내서엔 ▲해열제 사용방법 ▲상비약 체크리스트 ▲폐의약품 처리방법 ▲임신·수유중 안전한 식품 섭취방법 ▲식중독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수록해 약국을 찾는 재외국인들이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20주년 기념식 및 추계 특강 성료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은 춘천 세종호텔에서 ‘보건대학원·보건과학대학원 보건학과 20주년 기념식 및 추계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은 춘천 세종호텔에서 ‘보건대학원·보건과학대학원 보건학과 20주년 기념식 및 추계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원장 김동현)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0분 춘천 세종호텔에서 ‘보건대학원·보건과학대학원 보건학과 20주년 기념식 및 추계 특강’을 성료했다.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은 2001년 보건대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초대 보건대학원장으로 배상수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2010년에 치료과학대학원과 통합개편 하여 현재 보건과학대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주년 기념식에는 한림대학교 한달선 4대 총장을 비롯해 한림대학교 배상수 명예교수, 양순옥 명예교수 등 전·현직교수와 동문, 재학생이 참석했다. 우영석 강원도 보건체육국장과 윤석준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앞서 보건대학원·보건과학대학원 보건학과 동문회가 발족했다. 초대 동문회장으로 이인영 동문(보건대학원 1기)이 취임했다. 이인영 동문회장은 보건과학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큰 뜻을 모아 10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특강은 인제대학교 김광기 명예교수가 ’공중보건 과제와 보건대학원 졸업생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메디웨일, 미국심장협회에서 AI의료기기 ‘닥터눈’ 우수성 입증

메디웨일 의료총괄 임형택 교수의 포스터 [사진=메디웨일 제공]
메디웨일 의료총괄 임형택 교수의 포스터 [사진=메디웨일 제공]

망막을 기반으로 1분 내외에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최초의 AI의료기기인 메디웨일의 ‘닥터눈’(해외 명칭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이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Scientic Session 2022’에서 3편의 초록논문 발표를 통해 성능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임형택 교수(메디웨일 의료총괄,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 안과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안과 연구인 ‘나이관련안질환연구(age-related eye disease study(AREDS)’를 활용해 미국인과 한국인의 대표 코호트를 추적 관찰해 비교한 결과, 저위험군 대비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심혈관질환관련 사망률 증가에서 ‘닥터눈’이 미래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을 검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연구는 강현구 교수(세브란스병원 안과)와 에밀리 추(미국 국립안과연구소) 등 20명의 전문의 및 전문가와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미국에서 심혈관위험평가를 위해 미국심장협회 진료표준인 코호트 기반의 공식 예측 모델(Pooled Cohort Equation)과 같은 성능임도 입증했다.

영국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를 활용한 QRISK(영국의 대규모 코호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심혈관질환 위험평가방법)와 비교에서도 ‘닥터눈’이 개인의 망막 영상에 기반하여 위험을 더 잘 반영하고 고위험군을 더 잘 찾아낸다는 것을 입증하여 개인화된 위험층화 도구의 강점을 보여줬다. 연구진은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맞춤예방연구(CMERC-HI)’를 사용하여 심장내과에서 가장 중요한 영상검사인 심장CT와 ‘닥터눈’의 심혈관위험평가를 1:1로 성능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여 이 자료를 통한 추적관찰연구에서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동등하게 예측한다는 것도 입증했다.

닥터눈은 지난 8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에 이어 이달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결정되어 새로운 의료행위로 인정받아 내년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선진입 의료기술(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결정과 건강보험수가코드 부여를 예상하고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유럽, 호주 등 8개 지역에서 의료기기 품목으로 승인됐다. 지난 10월 말에는 미국 아칸소주의 15만 달러 투자혜택과 함께 5개 병원이 임상 참여를 결정했고 임상자료와 유효성 등 미국 FDA의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일 대강당에서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일 대강당에서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3명의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 간호사의 역할과 프리셉터십을 확립하기 위한 초청강연과 간호실무 표준화를 위한 프리셉터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동아대학교 간호학과 하정민 교수는 ‘프리셉터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프리셉터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신규간호사를 교육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실제 경험을 예로 들며 강의를 진행했다. 프리셉터란 신규 간호사를 바로 옆에서 지도하는 간호사로 신규 간호사가 환자 간호 시 겪게 되는 다양하고 많은 경험들을 가르쳐 좋은 간호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간호사를 지칭한다.

프리셉터 실기교육은 ▲AIRVO2(가온가습 고유량 산소요법)간호 ▲기관절개술 및 흡입간호 ▲흉관 간호 ▲기관 내 삽관 전후 간호 ▲투약 관련 간호 등 주제별로 실시됐다. 이번 실기교육에 활용된 기자재는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강사진은 대한간호협회 실습지도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수간호사와 교육전담간호사로 구성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프리셉터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의학원 간호부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어려움을 좀 더 이해하고 프리셉터 간호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이나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실무 표준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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