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②]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내달 26일 개최
[의료24시-②]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내달 26일 개최
심평원,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개선 본격 추진

이화의료원, 카카오헬스케어와 스마트병원 구축 MOU 체결

전북대병원, 학력기 아동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 실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개최

대한한의사협회,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도 성명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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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심평원,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 가는 조직문화 개선 본격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원주 본원에서 ‘조직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원주 본원에서 ‘조직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원주 본원에서 ‘조직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이 참석해 HIRA 조직문화발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조직의 변화주도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구성됐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新경영가치 기반 중장기 조직문화 전략 수립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 7월 직원 의견을 반영한 HIRA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구성원이 다 함께 몰입하여 즐겁게 일하는 HIRA’ 구현을 지향점으로 4대 추진전략과 15대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구성원 중심의 개선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문화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조직문화발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지원 직원을 포함하여 3급 이하 구성원 총 38명이 선발됐다.

심사평가원은 직급·연령 등 제한이 없는 HIRA 컬쳐보드와 4급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HIRA 주니어보드로 조직문화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세대·직급 간 어우러진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조직문화발전위원회는 내년 12월까지 정기모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도 반영하는 조직문화 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HIRA다움’ 우리 가치 공유 ▲공통의 행동약속 ‘HIRA Way’ 수립 ▲혁신 아이디어 제안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카카오헬스케어와 ‘스마트병원 구축‘ MOU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9일 카카오헬스케어와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9일 카카오헬스케어와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9일 이대서울병원 C관 7층 부속회의실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조도상 데이터사업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황희 대표, 윤기윤 부사장 등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첨단시스템 구축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등 상호 협력에 나선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정보통신 기술과 융합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병원은 코로나19 시기 감염병 대응에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화의료원은 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스마트병원이 구축돼 있다”며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약을 통해 진료 효율성 증대와 환자 편의성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대병원, 학력기 아동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 실시 

전북대병원이 학력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춤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스쿨 어택’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학력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춤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스쿨 어택’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학력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춤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스쿨 어택’ 사업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순창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순창초등학교와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스쿨어택 현장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퀴즈놀이와 암 예방 달력 및 저금통 만들기 등을 행사를 통해 암의 이해와 국민 암 예방 수칙, 국가암검진사업 및 암 예방의 날 등 암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암 예방 스쿨어택은 암을 이해하기 어려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순창군은 도내 지역별 초등학교 수 20개 미만 지역 중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도내 최하위 지역으로 파악, 학령기 아동의 암 예방 교육이 가정으로 전달돼 학부모(조부모)의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이 회장은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대한의사협회가 앞장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해나가겠다. 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31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참사로 고통받는 현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희생자와 부상자, 그 가족들 및 구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이 시급한 바 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민관 협력하여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의협은 국가 애도기간 동안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내 진료소를 운영해 유가족 및 조문객 대상 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료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의료지원 활동은 대한의사협회 긴급의료지원단이 운영하며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함께 지원한다.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내달 26일 개최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연수강좌 메인포스터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연수강좌 메인포스터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강좌는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을 비롯해 타 대학병원 및 지역병원 전문의, 개원의들이 학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고충원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과장의 오프닝 인사로 시작되는 연수강좌에서는 ▲진료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혈관 위험 인자 관리 ▲언제 상급기관으로 refer 할까요? ▲최신 이슈가 되는 질환의 검사와 치료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 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온라인 등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는 분과전문의 연수교육 4평점,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개최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건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하루’ 일일특별전을 개최했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및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건협의 창립 58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인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의류·잡화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행사로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전국 건협 본·지부에서 기증한 물품수량은 총 1만 188건에 달한다. 작년 기증수량(7380건) 대비 38%나 증가된 수치다. 올해에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경남 마산에서도 각각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에는 건협 대구·경북지부에서 아름다운가게 대구수성점과 함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하며 나눔 릴레이를 지속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도 성명

한의협 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31일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다”며 애도를 표하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도 성명을 발표했다. 

한의협은 “2만 8천 한의사 일동은 삼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들께서 하루빨리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찾고 쾌유하실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의료인의 책무 수행에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인으로서 슬픔과 비통함에 빠진 국민 여러분을 보듬고 치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고개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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