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②] 국민건강보험공단,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
[의료24시-②] 국민건강보험공단,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
한림대한강성심병원-옵티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미국 인공관절수술 전문가 헤릭 제이 시겔 박사, 유성선병원 방문

김태엽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수혈 검증 국책과제 수행

충청북도의사회,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 원 의협에 전달

대한간호협회, 내달 2일 간호법 제정 국회 앞 총궐기 개최

충북의사회 박홍서 회장 간호법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저소득층 실명예방사업 후원

케이메디허브, 인도네시아에 국내 의료산업 기술 연수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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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올해로 16년째 발간한다.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는 의료보장 적용인구, 진료실적 현황, 주요 암질환 및 만성질환 현황, 다(多)빈도 상병현황 등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한 눈에 지역별 의료이용 전반에 대한 통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활용한 시각화 정보를 함께 수록했다. 

기존에 권역별로 나누어 4권으로 발간해오던 통계연보를 단권으로 통합해 지역 간 데이터의 비교와 활용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는 2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KOSIS에도 DB 자료를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옵티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24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옵티팜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24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옵티팜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옵티팜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생제 대체제, 이종이식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항균 효과가 있는 생물학적제제 개발 ▲형질전환돼지를 이용한 이종이식제제 개발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허준 병원장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인공관절수술 전문가 헤릭 제이 시겔 박사, 유성선병원 방문

미국 인공관절 수술 전문가인 헤릭 제이 시겔 박사가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사진=선병원 제공]
미국 인공관절 수술 전문가인 헤릭 제이 시겔 박사가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사진=선병원 제공]

미국 인공관절 수술 전문가인 헤릭 제이 시겔 박사가(Siegel, Herrick J, 버밍엄 알라바마 대학병원) 국내 인공관절회사 코렌텍이 주최한 2022 코렌텍 심포지움에 참여 이후 대한민국의 의료 시설 및 환경등을 경험하고자 26일 유성선병원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겔 박사는 국내 최초로 구축된 유성선병원 유리 천장형 참관 수술실 등에 관심을 보였다. 해당 수술실은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집도의와 환자보호자가 쌍방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 병원은 복도를 두고 양쪽에 입원실이 있지만 선병원은 건물 창문을 따라 입원실이 마련돼 있고 가운데에는 실내 정원이 들어선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자안전을 위해 시도한 선병원 자율소방소는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는 시간 동안 병원 자율소방소 직원들이 신속하게 초기진압을 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소방 물품이 모여 있는 곳을 갖췄다. 

미국에서 연 1200건 이상 인공관절수술을 집도하는 관절수술계 전문가 시겔 박사는 이번 방문에 대해 “ 환자 중심의 가치관과 서비스 경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 향후 선병원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의 행보가 크게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엽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수혈 검증 국책과제 수행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 수혈을 위한 의료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책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로서 적정 수혈을 위한 수혈 대체 기술, 출혈 예방 기술 개발, 수혈 개시 및 사용량 기준 제시, 혈액응고 현장검사 기술의 임상 적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총 6개의 관련 임상연구를 시행한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은 건국대병원이고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포함한다. 내년부터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총 3년 6개월이며 연구 개발비는 총 16억 7250만 원이다.

 

충청북도의사회,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 원 의협에 전달 

충청북도의사회는 27일 오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충청북도의사회는 27일 오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충청북도의사회는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7일 오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은 올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의사회는 나눔아너스 7호로, 시·도의사회로는 3번째 나눔아너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북의사회는 이번 캠페인 후원 이외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경북의사회에도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충청북도의사회에서 박홍서 회장, 홍규표 부회장(충주시의사회장) 등이,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등이 함께했다.

 

대한간호협회, 내달 2일 간호법 제정 국회 앞 총궐기 개최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 포스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 포스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전국 48만 간호사와 12만 예비간호사, 그리고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협의체인 1300여 단체가 함께 하는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궐기대회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관철시킨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할 계획이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과 리사 리틀(Lisa Little) 제1부회장이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간호법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ICN 파멜라 회장은 지난 5월에도 방한해 간호법지지 선언을 통해 간호법 제정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간호법 영상 상영, 간호법 제정 경과 보고, 현장간호사 발언 등 간호법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되게 된다.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는 유튜브채널 ‘KNA TV’를 이용한 현장 생중계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의사회 박홍서 회장 간호법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이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이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1인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이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박홍서 충북의사회장은 “의료는 어느 한 직역이 아니라 모든 관련 직종들이 합심해 원팀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그런데 간호법 제정은 의료법 근간의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원팀을 와해시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간호사 직역만을 위해 법안을 제정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불합리한 발상”이라며 “간호법 논의가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저소득층 실명예방사업 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실명예방 위기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실명예방 위기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실명예방 위기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심사평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저소득층 실명 위기 환우 눈 수술비 1500만 원과 약시 질환 아동을 위한 눈 가림패치 2만 1270매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를 통해 실명 예방 및 눈 건강 증진과 관련한 지속적인 지원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심사평가원은 의료 취약계층 이동권 향상, 희귀난치 환우 치료 지원 등 본업과 연계한 보건의료 특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치료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인도네시아에 국내 의료산업 기술 연수

케이메디허브, 인도네시아에 국내 의료산업 기술 연수 장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국국제개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9월 20일부터 10일간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 20명에 대한 온라인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의료산업육성정책 역량강화’라는 주제 아래 국내 의료산업의 주요 성장전략과 현황을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에게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도네시아 연수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한국의 의료산업 성장사, 응급/재난 의료체계, 의료인 양성체계 등의 교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육생이 직접 정책을 발굴해보는 액션플랜 과정 등의 수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연수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어, 한국의 의료산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3개의 교육 만족도 평가 부분인 학업성취도, 연수생만족도, 액션플랜영향력 부분에서 평균 95.9점을 받으며 교육생들에게 기존 평균보다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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