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본부, 전국 전기기술인 회원 및 가족 대상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21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본회 6층 회의실에서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남기범 경영관리본부장과 건협 장국진 사업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국 약 4000여 개 업체 20만여 명의 전기기술인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질환자에 대한 사후관리, 치료연계, 각종 건강정보 공유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국가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월 우정사업본부와 건강증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및 뇌심혈관 건강검진 등 맞춤형 건강중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협 서부지부,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9월 26일 (월) 대한적십자사 서부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등 변종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장기화되면서 수혈자들에게 전달할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것이다. 건협 서부 및 본부직원과 지역주민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직원들은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쓰일 헌혈증도 현장에서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협 서부지부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봉사시간과 기념품도 받고 이웃의 생명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헌혈 캠페인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 세대별 건강지표 향상과 강서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