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꼭 치료해야 하나요?”
“헬리코박터 꼭 치료해야 하나요?”
  • 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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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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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칭 ‘H.pylori’로 불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아는 세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이 세균은 감염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평생 함께하게 된다. 감염자 중 1% 미만에서 드물게 위선암이 발생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므로 감염 자체가 위암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이 균을 경계해야하는 것은 만성위염 및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발생율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국이나 찌개 등을 함께 먹는 생활 습관으로 감염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이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도 감염 위험이 커진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감염되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부의 경우 소화불량, 속 쓰림, 복부 팽만 등 위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는 하나,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검사 방법은 혈액검사, 내시경검사, 요소호기검사로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 요소호기검사는 호흡만으로 진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위내시경을 통해 검사받을 수도 있다.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었다고 무조건 제균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제균치료가 진행된다. 보통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궤양환자나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제균치료를 권장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찌개, 국 같은 음식을 숟가락으로 함께 떠먹지 않아야하고 ▶술잔을 돌려 마시지 않도록 한다. ▶부모가 사용하던 수저로 아이에게 음식을 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담당의가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권하면 적극적으로 임하고, 치료 후 제균 여부를 파악하는 요소호기검사로 균이 깨끗하게 사라졌는지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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