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 핵산추출시약 판권 웅비메디텍에 이전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 핵산추출시약 판권 웅비메디텍에 이전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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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앤바이오 핵산추출시약 판권이전 협약식 [2022.08.25]
넥스트앤바이오 핵산추출시약 판권이전 협약식 [2022.08.25]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이영욱)가 지난 25일, 배양된 오가노이드의 품질 검증을 위한 핵산추출시약의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웅비메디텍(대표 이웅섭)에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스트앤바이오가 개발한 핵산추출시약 8종에 대한 판매와 유통 권한을 웅비메디텍에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웅비메디텍은 넥스트앤바이오의 핵산추출키트 8종을 판매하며, 넥스트앤바이오는 해당제품의 생산 외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웅비메디텍은 임상연구 및 진단제품을 유통하는 바이오텍 유통벤처회사로 넥스트앤바이오를 비롯해 써모피셔사이언티픽, R&D systems, Molecular Devices, Novus biological 등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제약기업에 연구 및 진단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판매권한이 이전되는 제품은 넥스트앤바이오에서 개발한 iMag™ Cell Total DNA 및 RNA Isolation Kit (튜브, 병, 플레이트 타입 총 6종)과, iMag™ Cell-free Total Nucleic Acid Isolation Kit (튜브), iMag™ Tissue Total Nucleic Acid Isolation Kit (튜브)으로 총 8종이다.

핵산추출시약은 DNA나 RNA를 추출하고 정제하는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시약으로 유전공학, 생명공학, 분자진단 분야에서 활용된다. 유전체 연구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핵산추출시약과 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핵산추출시약은 2021년 기준 국내 의료기기시장에서 생산 8위, 수출 8위에 해당하는 주요 품목이기도 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공장기, 미니 장기’로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배양된 후 실제 환자의 조직을 대변하는지 확인하고 검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유전자 검사가 활용된다. 이에 넥스트앤바이오는 배양된 오가노이드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핵산추출시약 iMag™ 시리즈를 개발, 세포, 혈액, 조직 등 인체유래 검체에서 분자진단을 위한 1등급 의료기기로 올해 7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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