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미국 임상 본격화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미국 임상 본격화
IRB 통과 ... 첫 환자 투여 사전 준비 마쳐

“절반 용량으로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 기대”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17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쳐켐 연구소 [사진=퓨쳐켐 제공]
퓨쳐켐 연구소 [사진=퓨쳐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 지대윤)의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이 미국 임상을 위한 IRB(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미국 임상을 위한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심사를 통과했으며, 병원과의 임상 개시미팅까지 완료하고 첫 환자 투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FC705는 전립선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화합물에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LU-177)를 결합한 치료제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에 “국내 임상 1상 결과에서 현재 해외에서 개발 중이거나 이미 출시된 동일 기전 물질 중에 가장 높은 PSMA 결합력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 대비 절반 용량으로도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임상은 5개 병원에서 총 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투여와 반복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퓨쳐켐은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 1/2a상을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후 환자 투여를 준비하고 있었다. 국내 FC705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도 이르면 다음달 개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