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올해 10월(10월 12일〜14일)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임상개발 컨퍼런스 ‘2022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KIC)에서 국내 대학의 임상시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배출 현황 등 홍보를 위해 전시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대학을 모집한다.
이번 전시 부스는 신약 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임상시험 전문인력과 관련된 정규교과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이 주체가 되어, 대학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 현황을 국·내외 기업에 소개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청취하여 대학을 통한 완성형 인재를 배출하자는 취지다.
전시 부스에 참여하는 대학의 재학생들에게는 ‘2022 KIC 임상시험·제약·바이오 산업 잡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직무 토크쇼, 채용 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취업까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부스는 모집이 완료된 후 참여 대학들간의 협의를 통해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대학 모집은 8월 12일(금)부터 8월 22일(월)까지이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 또는 KIC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모집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du37@konect.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사항은 임상교육원 임상교육기획팀(02-398-5037)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배병준 이사장은 “여러 대학이 이번 KIC 전시부스 참여를 통해 각 대학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전문성 및 인력배출 현황을 산업현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대학과 산업현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임상시험 업계의 인력수급에 대한 양적·질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지난 2014년 3월 25일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2014.7.9.) 및 ‘국가 임상시험지원센터’(2020.3.2.)로 지정됐다. 현재 의약품 임상시험 기반 조성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하여 임상시험 기반 구축 등 국내외 임상시험 관련 지원 사업,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의 조사·연구, 임상시험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인증, 임상시험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 및 제공, 그 밖에 보건복지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