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올해 2분기 창립 이후 최대 실적 달성
코렌텍, 올해 2분기 창립 이후 최대 실적 달성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35%, 영입이익 56% 상승

하반기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종속회사 편입 이후 최대 실적 경신 기대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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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선승훈 대표이사 [사진출처: 회사 홈페이지]
코렌텍 선승훈 대표이사는 코렌텍 창립 20주년 인터뷰에서 "세계적으로 강한 미국과 유럽 외에 자국 기업의 인공관절제품이 자국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넘는 나라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만큼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확신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사진출처: 회사 홈페이지]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코스닥 104540, 대표이사 선두훈∙선승훈∙선경훈)이 올해 2분기에 단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렌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43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수치로, 각각 회사 설립 후 단일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이다. 전년 동기의 경우 매출은 106억 원, 영업이익은 13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3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4억 5000만 원) 대비 -13.40%를 기록했다. 

코렌텍의 올해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은 대표 제품인 고관절 제품의 국내 시장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했고, 무릎관절 제품도 전년동기 대비 15.3% 늘어난데 기인한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코렌텍은 동남아, 중남미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무려 327.7%의 가파른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미국 시장의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3.1% 증가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코렌텍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신규 시장으로 꾸준히 진출한 결과 해외 매출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기존 인공고관절과 인공슬관절 외에도 척추고정체, 인공견관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일본, 브라질, 러시아, 호주 등 해외 진출 국가 수도 확대돼 향후 실적도 계속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렌텍은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도 메디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프리미엄 치과 산업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기술이전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많은 매출 이익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관계사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을 종속회사로 편입해 본격적인 외형 확대를 시작했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미국 인공관절수술전문병원이 지난 3년 간 추진해 온 미국 보험사와의 계약이 최근 마무리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사업에서도 그 동안 축적된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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