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8월 3일 개막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8월 3일 개막
유전자가위분야 세계 석학에서부터 前 FDA 수석자문변호사까지 모두 BIX에서!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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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 BIX 2022)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전시회, 파트너링, 기업발표 및 풍성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유전자편집기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3일 간 진행되는 컨퍼런스 중 세번째 날(5일) 기조세션에서는 유전자가위기술 분야 세계적 석학인 비르기니우스 식스니스(Virginijus Siksnys) 박사가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전자편집 기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를 주제로 강의한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다수 수상한 식스니스 박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의 체계를 설명하고 연구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 앞으로의 도전과제, 미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잇는 유전자 편집 기술의 가능성을 설명한다.

리투아니아의 저명한 생화학자인 비르기니유스 식스니스(Virginijus Šikšnys)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일찍부터 독립적으로 연구한 학자로서, 재작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A. Doundna)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Emmanuelle Charpentier)와 함께 2018년도 카블리 나노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조세션에 이어 식스니스 교수가 대담에 함께 참여하는 전문세션14 ‘유전자 가위 기술의 미래’ 에서는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에서 최근 유전체 교정을 원하는 연구소에서 획기적인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해부해본다.

생명과학 연구에서부터 의학뿐만 아니라 유전공학에 이르기까지 이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범위는 과연 어디까지 인지 ‘유전자 가위기술의 미래’ 세션에서 CRISPR/CAS9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현재와 무한한 한계에 도전하는 미래를 알아본다. 

본 세션의 좌장을 맡은 툴젠 김영호 대표는 유전자가위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아시아 유일의 기업의 대표로서 유전체교정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김정훈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구본경 부단장과 함께 유전자 가위 기술개발의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 캐스자임(Caszyme)의 CEO인 모니카 폴(Monika Paule)도 함께 대담에 참여하여 CRISPR-Cas9을 사용해 정밀하게 DNA의 이중나선을 절단하는 기술을 최초 사용하여, 유전자 편집의 새로운 시대를 연 노하우를 전수한다.

FDA 컴플라이언스와 시행에서의 핫 이슈

세번째날 런천세션인 International Legal & Regulatory Bootcamp에서는 미국 FDA의 규제 프레임 강화가 우리 바이오 기업의 제조 현장에 미치는 영향, 즉 제조업의 규제 부담에 미칠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현 법무법인 시들리(Sidley Austin LLP)의 파트너 변호사이자 전 미 FDA 수석자문 변호사였던 스콧 카플란(Scott Kaplan)은 코로나 이후 FDA의 검사 활동 재개가 제약 및 바이오 제조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 기업들이 추가적인 규제감독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법에 접근한다. 일례로 최근에 세포와 유전자 치료 회사들은 FDA 및 다른 보건당국의 강화된 검사를 받고 있는데, 제품 승인 절차 및 FDA의 최근 시행 동향에 대한 분석도 함께할 수 있다.

현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의 세션 및 연사별 정보, 전시기업 관련 정보,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의 홈페이지, 링크드인(Linked-In),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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