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마이트라클립 시술 성공
[의료24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마이트라클립 시술 성공
사진작가 전종권씨, 전북대병원에 작품 40점 기증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 쾌척

건협, VR 힐링을 통한 직원 정신건강관리 실시

보라매병원, ‘2022년 노인의료복지시설 대상 정신건강 예방교육’ 실시

서울성모병원 박영민·김영호 교수, 대한피부레이저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진흥원,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 고민하는 기관에 청사진 제공

심평원, 개발도상국 14개국 연수생에게 한국 건강보험 우수성 알려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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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인천광역시병원회 회장 취임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정성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이 지난 26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이하 인천시병원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1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

인천시병원회 부회장에는 김태완 인천사랑병원 이사장, 감사는 정철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무원장과 최진영 한길안과병원 진료부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은 하직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민길현 인천세종병원 행정지원부원장, 송민교 비에스종합병원 기획조정실장이 받았다.

정성우 신임 대한병원협회 인천시병원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이라는 단어로 다같이 발전하는 병원회를 만들겠다”며 “의료 환경에서 시대정신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정책 및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인천광역시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1989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친 신경과 전문의다. 1998년부터 인천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경과 과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현재는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겸 뇌병원장,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을 함께 맡고 있다.

 

사진작가 전종권씨, 전북대병원에 작품 40점 기증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전종권씨가 자신의 사진작품 40여점을 전북대병원에 기증했다.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전종권씨가 자신의 사진작품 40여점을 전북대병원에 기증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전종권씨가 사진작품 40여점을 전북대병원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종권 작가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복도와 본관 2층 정신건강의학과 복도에서 현대의 풍경전 ‘빛 그리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 작가는 “전북대병원에서 전시중인 작품 40여점을 병마와 싸우는 환우와 내방객, 직원들의 문화적 향유를 고취하고 희망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증했다”며 “이번에 기증한 작품들은 사진과 그림의 경계를 넘어서며 삶의 이야기와 생명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들이 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기증해주신 소중한 사진작품은 병원의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과 직원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은 물론 직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종권 작가는 1992년부터 전북사진작가협회에서 활동을 시작해 전라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이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32회 전라북도 사진대전 대상, 제3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대상, 한국작가협회 사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 쾌척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 회장(하나정형외과의원 원장)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에게 새 회관 신축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 회장(하나정형외과의원 원장)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에게 새 회관 신축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 회장(하나정형외과의원 원장)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새 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며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박보연 회장은 “의협회관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서 회관신축이 가지는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물류대란, 인건비 상승 등 대외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아 신축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협회관이 순조롭게 건립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지역의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시면서, 회관신축을 적극 응원해주시고 소중한 기금까지 납부해주신 박보연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금 납부를 계기로 보다 많은 지역의사회 회원들과 회원단체가 의협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고 기금납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의 기부는 개인 차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박 회장은 2021년 4월부터 제30대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을 맡아 회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충남지역 회원 및 의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의협은 설명했다. 

 

건협, VR 힐링을 통한 직원 정신건강관리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들이 VR 가상현실 정신건강 치유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들이 VR 가상현실 정신건강 치유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7월 22일, 직원들의 두뇌건강과 자율신경 스트레스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본부 및 전국 17개 시도지부에‘VR 정신건강 치유장비’를 도입했다.

김인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여행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VR 힐링 컨텐츠를 제공했다”며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직원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선도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직원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올 한해 △전 직원 대상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희망 직원 대상 마음건강평가와 고위험군 관리 △정신건강전문가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지역주민과 직원 건강증진활동을 지원하는 WHO-HPH(건강증진병원)에 가입한 국내 최초의 검진기관으로, 2021년 시범 운영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보라매병원, ‘2022년 노인의료복지시설 대상 정신건강 예방교육’ 실시

보라매병원 노인 정신건강 예방교육 장면.
보라매병원 노인 정신건강 예방교육 장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노인의료복지시설 대상 정신건강 예방교육인 ‘찾아가는 마음건강 돌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수행의 일환으로서, 노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의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 속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 우울증을 주제로 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토탈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신건강을 직접 진단 및 평가해볼 수 있는 노인 우울증 고위험군 선별도구와 관련 리플릿이 함께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2월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서울시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7월 13일에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박영민·김영호 교수, 대한피부레이저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김영호 교수.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김영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영호(제1저자)·박영민(교신저자)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피부레이저학회 제23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혈관보존레이저수술(Vasculature Salvage Laser Surgery, VSLS) 시스템이 장착된 나노초 532nm(나노미터) 레이저의 생체 외 색소 미니돼지 피부 실험을 통한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 확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인 이루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카탄 돼지의 피부 색소를 이용한 동물실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혈관보존 기능을 가진 VSLS 시스템이 결합된 532nm 파장의 Q-switched Nd: YAG 레이저와 기존 레이저의 효능, 안전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두 레이저 모두 색소는 잘 제거됐지만, VSLS 시스템이 장착된 레이저가 기존 레이저에 비해 혈관이 파괴되는 부작용이 유의하게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VSLS 시스템의 레이저는 핸드피스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접촉 냉각장치와 안쪽에 장착된 병변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병변의 위치를 검출함으로써 사용자의 시술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로 피부(표피 및 진피)에 가해지는 열손상과 자칫 병변을 놓치거나 중복 조사되는 것이 최소화돼 혈관이 파괴돼 생기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영호 교수는 “일광흑자와 같은 색소질환을 기존 레이저로 치료했을 때 생기는 지속되는 홍반, 염증 후 색소침착 등의 단점을 VSLS 시스템이 장착된 레이저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 고민하는 기관에 청사진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2년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8월 10일(수)까지 모집한다.

심화컨설팅은 일반컨설팅의 지원 한계를 벗어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유치사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심화컨설팅 지원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旣 해외 진출한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 또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로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심화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기존 GHKOL 전문위원의 컨설팅 이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지사 등을 통한 시장조사, 타당성에 대한 외부 컨설팅이 지원된다.

GHKOL 전문위원 중 대표 컨설턴트(P.M)를 지정하여, 대표 컨설턴트는 업체와 사전 심층면담을 통해 심화컨설팅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진행과정 및 심화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심화컨설팅 공고사업의 선정 규모는 총 5개 기업 내외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오는 8월 10일(수) 오후 6시까지 이메일(ghkol@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 개발도상국 14개국 연수생에게 한국 건강보험 우수성 알려

심평원은 개발도상국 14개국 연수생에게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렸다.
심평원은 개발도상국 14개국 연수생에게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6일(화) 원주 본원에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정책 및 재정학과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

'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상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가나 등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14개국의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20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심사평가원의 선진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심사평가원과 같은 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심사평가원 시스템 관련하여 더 깊게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진선 국제협력단장은 “현장연수과정은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구성하여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연수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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