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다국적 제약사에서 주로 처방의약품(ETC) 분야에 종사해온 김지희씨가 갈더마코리아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19일 자사의 처방사업부(Prescription BU) 총괄 책임자로 김지희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측에 따르면 김지희 상무는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 학사 및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한국MSD와 한국먼디파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약 17년 간 다양한 전문 치료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
갈더마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 사업부에서 마케팅팀을 총괄하며 신제품 국내 론칭을 진두지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이전에는 한국먼디파마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와 호흡기 사업부에서 항암제, 암성 통증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전체 브랜드에 걸쳐 비전과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
김지희 상무는 갈더마코리아의 새로운 처방사업부 총괄로서 아크리프®, 수란트라® 등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 성장 및 확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세계 최대의 피부 전문 기업으로서 피부질환 치료 영역에 독보적인 리더십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갈더마코리아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처방사업부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피부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처방사업부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 상무는 갈더마코리아에서 일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