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우리가 자본잠식? ... 언론에서 제기하는 이슈 없어”
카이노스메드 “우리가 자본잠식? ... 언론에서 제기하는 이슈 없어”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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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메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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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카이노스메드(코스닥 284620)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사의 자본잠식 우려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서다.

회사측은 "일부 언론에서 1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자본잠식 우려를 언급 하였으나, 현재 기준 매우 안전한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주배정방식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전환사채 상환여부와 상관없이 언론에서 우려하는 이슈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연구 및 임상개발, 사업개발에 전념하고 보다 많은 사업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KM-819를 활용하여 2개의 적응증(파킨슨병, 다계통 위축증) 대하여 각각 미국과 한국 임상2상을 본격화한다"며 "국내 MSA(다계통위측증) 임상이 올해 10월~11월부터 환자의 스크리닝과 투여가 시작되고 미국에서 진행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2상이 개시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즈 치료제인 KM-023은 중국에서 ACC007과 ACC008로 판매와 품목허가 심사중에 있다. ACC007은 기존 항에이즈 약물성분인 테노포비르(TDF), 라미부딘(3TC)과 함께 처방되는 약물로서 올해 시판을 시작하였으며, 건강의료보험에 등재되어 1조원이 넘는 중국 에이즈 치료제 시장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ACC008은 테노포비르(TDF), 라미부딘(3TC)를 포함한 단일복합정으로 만든 약물로, 1일 1정만 복용하면 되고 다른 항에이즈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어 환자의 약물 복용 부담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ACC008 의 임상3상은 지난 4월 76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등록을 완료하였고, 현재 품목허가 검토 중으로 금년 하반기에 허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ACC008까지 품목허가를 받으면, ACC007과 ACC008을 통한 시장확대로 카이노스메드의 로열티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도 설명했다. ▶에이즈 치료제의 중국판매 로열티 매출수익기대 ▶파킨슨 치료제와 MSA 치료제의 순조로운 임상진행을 통한 초기 유효성 데이터 확보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과 기술 이전 ▶헬스케어 신사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성과 기대 ▶엑소좀 항암치료 연구분야에서 최적 후보물질 및 독점기술 확보 등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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