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피부 리프팅 장비 슈링크 제조사 클래시스(코스닥 214150, 대표이사 백승한)는 코스메틱 브랜드 스케덤(SKEDERM) 리프팅 패치 3종에 대해 중국 현지 판매 최종 절차인 위생허가(NMP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올해 중국 코스메틱 시장 확대를 위해 티몰(Tmall)과 틱톡(Douyin) 스토어 등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위생허가 획득을 비롯하여 상표권, 이미지, 정품 인증 프로그램 등록 등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 절차를 모두 마쳤다. 회사측은 올해 하반기 중국 정식 수출과 함께 중국 내 일반 온·오프라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엄격하게 변경된 중국 위생허가를 빠르게 취득하여 회사의 제품 기술력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인 중국 시장 개척을 통해 K-뷰티 브랜드로서 매출 확장 및 스케덤의 기술력을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제품 골프 패치에 대한 티몰, 틱톡 스토어 등 추가 입점을 검토 중”이라며, “국내에선 이미 골프패치의 긍정적인 반응이 쇄도하고 있으며 골프패치 외에도 머드마스크, 토너패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의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국 위생허가가 완료된 리프팅 패치 3종은 모두 '기능성 제품'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을 획득했다. 피부 타입별로 ‘펩타이드(탄력개선)’, ‘시카(피부진정)’, ‘히알루론(수분케어)’ 등 각각의 성분 특성에 맞게 본인의 피부에 맞는 패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저자극 판정을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