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 도전
대웅제약,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 도전
약물 전달 플랫폼 기업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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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대웅제약이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약물 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기업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스카이테라퓨틱스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증대시킨 성분의 경피 흡수 제형을 개발하고,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 적응증을 겨냥한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테라퓨틱스는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를 개선한 원료물질(drug substance)을 공급하고, 대웅제약은 원료물질을 의약품(drug product)으로 개발해 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경피 흡수 제제는 피부에 바르거나 부착해 약효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위장관을 거치지 않아 소화관계 부작용 또는 간에서의 초회통과효과(first-pass effect)로 인한 약물의 불활성화를 피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약물이 결정화되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스카이테라퓨틱스의 모아시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면 흡수율과 용해성(solubility)이 낮아 개발이 어려웠던 약물도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대웅제약은 내다보고 있다.

스카이테라퓨틱스는 2019년에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난용성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모아시스’(MOASISTM)를 보유하고 있다. 모아시스 플랫폼은 약물의 용해도 및 체내흡수율 극대화를 통해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기존 제품의 개량, 투여 경로 변경, 새로운 적응증 확대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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