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중증소아환자 재택치료 시작
[의료24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중증소아환자 재택치료 시작
연세대 의과대학 제45차 ‘열대의학 심포지엄’ 개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SCL 서울의과학연구소 의료 위기관리 업무협약 체결

하나로 의료재단, 고객·직원 안전을 위한 ‘환자안전 라운딩’ 시행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기공식 개최 ... 2027년 완공 목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능사고 대비 대규모 훈련 시행

“전북대병원 미래 의료를 준비한다”

건보공단, 강원지역 미래인재 육성 대학생 장학금 전달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주)줌랩 준공식 개최

케이메디허브-포스텍 신약개발 협력 체계 강화

케이메디허브 지원 레이저 수술기 식약처 허가 받아

분당서울대병원-분당소방서 2022년 소방서 합동 화재 대응훈련 실시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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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운영 시작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중증소아와 청소년 환아를 위한 재택 치료를 시작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중증소아와 청소년 환아를 위한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중증소아와 청소년 환아를 위한 재택 치료를 시작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3일, 4층 돌모루회의실에서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오정탁 어린이병원 원장, 김덕용 재활병원 원장과 재택의료팀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중증소아 재택 의료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 시범사업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올 4월 보건복지부 선정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달 27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첫 가정을 방문해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주치의가 퇴원을 앞두거나 외래진료를 받고있는 환아를 재택의료팀에 추천해야 한다. 이후 재택의료팀은 추천된 환아의 건강 상태, 병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평가하고, 포괄적인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그 과정에는 안정적인 재택 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도 포함한다. 재택의료팀은 돌봄 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환아 상태를 확인하며, 진료, 간호, 재활 치료 등을 진행한다.

 

연세대 의과대학 제45차 ‘열대의학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열대의학연구소(용태순 주임교수)가 25일 감염병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열대의학 심포지엄’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러스, 세균 등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열대의학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감염병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보건안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6명의 감염병 전문가가 강연한다. ▲ 코로나 백신 mRNA 개발자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박사가 mRNA의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사무총장 제롬 킴(Jerome Kim)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의료취약국가가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 연세의대 열대의학연구소장 용태순 교수는 말라리아, 결핵 등 감염병과 콜레라, 한센병, 토양매개성 기생충증 등 소외열대질환을 ▲ 前 WHO 공무원 로라 호켄(Laura Hawken)은 아프리카 등 위생이 열악한 국가에서의 감염병 퇴치 액션플랜을 설명한다.

▲ 연세의대 환경의생물학교실 김주영 교수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유전체 분석 연구인 메타제노믹스에 대한 학술적 최신 지견을 밝힌다. 끝으로 ▲ 에볼라 전문가 안토인 느쿠바(Antoine Nkuba) 박사가 최근 전 세계에 확산 중이며 지난 22일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원숭이 두창에 대한 설명과 예방, 진단, 치료법을 논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SCL 서울의과학연구소 의료 위기관리 업무협약 체결

SCL헬스케어-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MOU 체결식 모습.
SCL헬스케어-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MOU 체결식 모습.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회장 김찬석)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3일 SCL 용인 본원에서 의료 검사시스템의 안전 및 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검사 분석 시스템의 안정성과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안전 및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SCL은 전문 검사기관으로써 의료 검사와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적 위기관리에 주력하고, DSCMA는 감염병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SCL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 보건의료 중대재해 예방 및 위기관리 관련 공동 교육, 연구, 저술, 정책제언 △ 정부·민간 기관과 협업 및 국내외 세미나 개최 △ 재난안전위기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하나로 의료재단, 고객·직원 안전을 위한 ‘환자안전 라운딩’ 시행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지난 6월 22일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행했다.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지난 6월 22일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행했다.

‘함께해요! 환자안전’이란 부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안전 점검 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환자안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환자안전 라운딩은 김원호 위원장(외래센터 원장)을 비롯해 김한수 내시경실 안전전담의, 검진운영팀장, 총무팀장, QAU팀장,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원내를 순회하며 환자안전을 저해하는 요소와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환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기공식 개최 ... 2027년 완공 목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완공 예상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완공 예상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24일 오후 3시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새병원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헌 원주시(을) 국회의원, 허인구 G1방송 사장,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외빈들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0년 2월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11일 강원도 건축위원회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았다. 본 사업은 2027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지상 5층, 지하 4층(14,072㎡, 4,255평) 규모의 ‘별관’과 ▲지상 11층, 지하 4층(53,309㎡, 16,127평) 규모의 ‘본관’ 신축을 포함한다.

‘별관’에는 전임상연구소,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 의학연구 및 특수검사 시설이 들어선다. ‘본관’에는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등이 배치돼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진료시설 뿐만 아니라 휴식·문화공간도 확대된다. 각종 수목으로 어우러진 중앙정원과 소규모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야외 무대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환자 및 내원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별관과 본관 지하 1~3층에는 총 480면의 주차공간이 추가로 확보된다. 기존 주차장과 함께 신규 주차장을 지하에서 모두 연결해 이동 편의성을 높여, 그동안 내원객들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되어왔던 주차 및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능사고 대비 대규모 훈련 시행

1차 초기대응 중인 간호사와 의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방사능사고 대비 대규모 훈련에서 1차 초기대응 중인 간호사와 의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23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비상진료기관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이하 REMAT, Radiation Emergency Medical Assistance Team)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 훈련은 방사선 사고나 테러로 인해 인명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방사선비상진료 대응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방사선 피해확산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방사능사고 대비 대규모 훈련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를 처지하는 모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방사능사고 대비 대규모 훈련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를 처지하는 모습.

이번 훈련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하였으며 국군병원(수도·대구·대전·함평), 동강병원, 대동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포항성모병원 등 국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된 11개 기관, 약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강진규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과 이현곤 과장(신경외과),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행정요원 등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소속 요원 11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전체 훈련 과정은 방사성 폐기물 이송차량의 추돌 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가정 하에 ▲사고 상황 접수에 따른 신속한 방사선비상진료체계 가동,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활동 수행, ▲현장 초기 대응 및 진료소 인수인계·철수 절차 단계로 진행되었다.

 

“전북대병원 미래 의료를 준비한다”

전북대병원 보직자 대상 미래병원과 비전수립 강의 모습.
전북대병원 보직자 대상 미래병원과 비전수립 강의 모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병원의 질적성장과 미래 정책 비전을 찾기 위해 지난 23일 모악홀에서 보직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미래연구회(회장 김인희 소화기내과 교수)가 마련한 이번 강연은 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전망하면서 더 좋은 병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장으로 운영진과 진료과장, 의무장, 일반직 보직자 등 200여명의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래병원, 비전수립, 4차병원, 의료계 이슈’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는 엘리오앤컴퍼니 김종현 상무와 삼일회계법인 권병선 이사가 외부 초청강사로 초빙돼 각각 ‘4차병원, 중증병원, 비전수립’과 ‘미래병원과 경영. 의료계 이슈’를 내용으로 의료계의 현안과 다양한 임상분야들의 미래를 분석하고 전망했다.

전북대병원 미래연구회는 이번 강의에 이어 향후 △의료IT 시장 현황 및 차세대의료정보시스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원격진료/비대면진료/Wearable Device △메타버스 / 디지털치료제 △의료 AI 등을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강원지역 미래인재 육성 대학생 장학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장학금 전달식 장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6월 24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단 본부가 위치한 강원지역 저소득 대학생에게 1년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단은 2019년을 시작으로 75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올해도 1억 원을 기부하여 강원지역 대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건보공단과 장학재단은 6월 15일(수)을 시작으로 14일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강원지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및 성적,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후원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힘든 환경에서도 미래를 꿈꾸며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강원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주)줌랩 준공식 개최

준랩 준공식 장면.
줌랩 준공식 장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과 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 중인 ㈜줌랩(대표이사 정진욱)이 대구경북첨단복합단지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23일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6년 설립한 ㈜줌랩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제품 컨셉부터 디자인, 기구설계, 시제품 제작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DM 전문 기업이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청, 케이메디허브, 계명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상공회의소 등에서 참석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주)줌랩의 첨복단지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진만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훌륭한 성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포스텍 신약개발 협력 체계 강화

케이메디허브는 23일 포스텍과 함께 ‘양 기관 신약개발 협력 체계 강화 및 대구·경북 신약 개발 생태계 확산’을 위한 2022 제1회 K-MEDIhub-포스텍 신약개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3일 포스텍과 함께 ‘양 기관 신약개발 협력 체계 강화 및 대구·경북 신약 개발 생태계 확산’을 위한 2022 제1회 K-MEDIhub-포스텍 신약개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3일 포스텍과 함께 ‘양 기관 신약개발 협력 체계 강화 및 대구·경북 신약 개발 생태계 확산’을 위한 2022 제1회 K-MEDIhub-포스텍 신약개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포항공대 교수 및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자들이 모여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우수 기초 연구 성과 및 공동 연구를 통한 혁신 신약 개발 사례를 발표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우수 기초 연구 성과’를 주제로 김태경 교수, 고아라 교수(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김연길 박사(포항 가속기연구소)가 발표를 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공동 연구를 통한 혁신 신약개발 사례’를 주제로 안홍찬 박사, 유지훈 박사, 김숭현 박사가 발표를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6년간 약 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신규과제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대와 같이 우수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과의 신약 개발 아이디어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하여 대구·경북의 신약개발 생태계 확산 및 공동 연구를 통한 혁신 신약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지원 레이저 수술기 식약처 허가 받아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의 평가지원을 받은 기업의 레이저수술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 승인을 받았다. 레이저와 고주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이루다는 최근 ‘Reepot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Nd:YAG)’를 개발했다.

Reepot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개발지원사업인 ‘진단센서와 치료가이드 알고리즘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기기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색소성 피부질환의 레이저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혈관 손상에 대한 부작용을 냉각장치를 통해 줄여줄 뿐만 아니라, 영상분석을 통한 병변인식기술을 통해 치료 부위에만 레이저를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색소성 피부 질환의 치유 효과와 조직 손상 억제능에 대한 초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작업을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마쳤다.

해당 제품은 9월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외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에 런칭 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저 의료기기가 세계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평가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이루다의 레이저수술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을 지원하여 신속한 제품화에도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서울대병원-분당소방서 2022년 소방서 합동 화재 대응훈련 실시

24일 진행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과 분당소방서의 합동 화재 대응훈련 모습.
24일 진행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과 분당소방서의 합동 화재 대응훈련 모습.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은 24일 분당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해 원내 화재 대비 체계와 소방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화재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병원 소속 직장자위소방대 47명, 분당소방서 소방관 30명을 포함해 총 110명과 소방차 9대가 동원됐으며, 오후 3시 화재 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초기대응반과 직장자위소방대, 병동환자대피요원의 훈련이 실시됐다.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으로 편성된 직장자위소방대와 병동환자대피요원은 출동 즉시 현장을 지휘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해 병동 내 환자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후송과 대피를 도왔다. 효율적인 대피를 위해 거동 가능 환자, 부축이 필요한 환자, 거동 불능 환자 등 사전에 분류해 환자 유형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가 이뤄졌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한 병동으로 신속하게 진입해 화재진압 활동을 벌였으며, 미처 대피하지 못한 환자까지 구조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모든 인원이 대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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