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서울여성병원, ‘아인여성병원’으로 병원명 변경
[의료 24시] 서울여성병원, ‘아인여성병원’으로 병원명 변경
세브란스병원, ‘안나 P. 제이콥슨’의 삶 담은 자료집 발간

경희대한방병원,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번역·출간

건보공단 서울요양원-한양대 간호학부, 간호실습협약(MOU) 체결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 개최

심평원, 아세안 7개국 연수생 대상 ‘HIRA 현장연수과정’ 개최

휴니버스글로벌, 10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한솔병원, 제2회 대한2차병원 복강경외과학회 지역집담회 개최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국내 최초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 개설

SCL,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지원

케이메디허브, 로봇·ICT 산업육성 위한 연계협력 장 마련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3차 활동 전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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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세브란스병원, ‘안나 P. 제이콥슨’의 삶 담은 자료집 발간

안나 P. 제이콥슨 자료집 표지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안나 P. 제이콥슨 자료집 표지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 의과대학 박형우 명예교수의 편역으로 한국 최초의 미국 개신교 간호 선교사인 안나 P. 제이콥슨 자료집을 발행했다.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인 제중원이다. 1885년 설립된 제중원에는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간호사가 필요했다. 미국 개신교는 정규 간호교육을 받은 제이콥슨을 제중원에 첫 공식 간호사로 파견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제이콥슨의 삶을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오늘날의 세브란스병원에 전한 영향력을 짚는다.

자료집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에는 노르웨이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제이콥슨의 삶과 미국에 이민 가게 된 배경과 선교사의 삶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조선에서 간호 선교사로 활동한 내용 및 조선에 온 지 2년 만에 죽음을 맞이한 제이콥슨의 모습과 후임으로 파견된 간호사 쉴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은 미국 북장로교회 해외선교본부와 주고받은 편지와 각종 회의록 등의 사료를 제시하며 제이콥슨이 선교사로 임명된 과정, 조선에서 환자를 섬기던 모습 등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경희대한방병원,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번역·출간

(왼쪽부터)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권승원·이한결 교수,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표지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권승원·이한결 교수,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표지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권승원·이한결 교수가 미국 유명 퇴행뇌질환 분야 전문가인 데일 브레드슨이 집필한 알츠하이머의 종말의 후속작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번역·출간했다.

해당 서적에는 30여 년간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세계최초로 개발된 알츠하이머 예방·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인 ‘리코드(ReCODE)’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여요인별 검사방법과 해결방안이 서술됐다.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을 새로운 치료접근 방식으로 제시하며 ‘알츠하이머병은 불치병’이라는 통념을 무너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승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치매, 파킨슨병 등으로 대표되는 퇴행성 뇌질환은 여러 요인에 인해 발병된다는 점에 비춰볼 때, 환원론적 의학사상에 입각해 단일약물요법으로 한명의 범인만을 찾아 해결하는 기존 방식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할 것”이라며 “이번 서적을 통해 체내 염증상태, 뇌 영양지원의 문제(미네랄, 비타민, 호르몬 등), 독성물질, 장내 미생물총 등 다양한 기여요인을 개별적으로 고려하는 프로토콜의 활용과 정확한 검진을 통한 인지기능장애 종류별 대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된 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서적인 만큼 알츠하이머병으로 고민하고 있는 환자·보호자, 더 나아가 의료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서울요양원-한양대 간호학부, 간호실습협약(MOU)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은 17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필요한 연구, 교육, 실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은 17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필요한 연구, 교육, 실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은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필요한 연구, 교육, 실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사무국장,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부장‧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관계를 증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역사회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최초로 학생들의 간호실습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의 간호 실무실습 및 서울요양원의 관련 연구 참여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업무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요양원과 유관기관과의 협약은 네이처요양병원, 아주대요양병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고대의료원 제공]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고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코로나19 팬데믹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대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설립기념 및 2022 Korean Interscience Working Group on Influenza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우주 백신혁신센터장과 존 클레멘스 국제백신연구소 초대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여는 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코로나 팬데믹 현주소와 전망, 향후 다가올 신종 감염병의 대비 및 혁신적 백신개발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이뤄질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정릉에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열고 코로나19를 비롯해 반복되는 신종 감염병 팬데믹 위협으로부터 국민과 인류를 구할 백신 개발할 목적으로 백신혁신센터를 발족했다.

 

심평원, 아세안 7개국 연수생 대상 ‘HIRA 현장연수과정’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7일 원주 본원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7일 원주 본원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7일 원주 본원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

‘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 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현장연수과정은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현장행사였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대학원 재학생들은 베트남, 라오스 등을 비롯한 아세안 7개국의 외국인 16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사평가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국에도 이러한 선진제도가 빨리 구축되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교류가 유지되어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휴니버스글로벌, 10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휴니버스글로벌 로고 [사진=고대의료원 제공]
휴니버스글로벌 로고 [사진=고대의료원 제공]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정밀 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전문 플랫폼 기업인 휴니버스글로벌은 지난 5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총 100억원 수준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투자 금액으로 본격적인 의료 데이터 사업 구체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기존 주주인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케이스톤파트너스, IBK캐피탈이 참여했다.

휴니버스글로벌은 상급 종합 및 대학병원에 P-HIS(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를 보급·확산함으로써 진료 정보, 유전체 기록, 생활 습관 등 각종 건강 관련 의료 데이터를 수집 중이며, 수집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AI, 임상 연구,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정밀 의료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P-HIS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하므로 병원 간의 데이터 호환 및 확장이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휴니버스글로벌은 2021년 고려대의료원 3개 병원에 P-HIS를 구축 완료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4월부터 종합병원인 천안충무병원과 아산충무병원 2곳에 P-HIS를 구축 중이다.

 

한솔병원, 제2회 대한2차병원 복강경외과학회 지역집담회 개최

한솔병원은 지난 18일 본원 신관 한솔아트홀에서 2022년 제2회 대한2차병원 복강경외과학회 지역집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솔병원 제공]
한솔병원은 지난 18일 본원 신관 한솔아트홀에서 2022년 제2회 대한2차병원 복강경외과학회 지역집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솔병원 제공]

한솔병원은 지난 18일 본원 신관 한솔아트홀에서 2022년 제2회 대한2차병원 복강경외과학회 지역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원 의료진을 포함해 28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집담회는 대한2차병원 복강경외과학회 정의철 회장(진주제일병원)과 정춘식 감사(한솔병원)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2차병원 외과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강경 수술 사례와 노하우, 최신 정보 및 연구결과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집담회는 외과 전문병원의 복강경 수술 사례와 다양한 비디오 자료 등을 통해 진행됐다. 청담튼튼병원의 김정윤 원장, 진주제일병원의 김종태 부장, 한솔병원 이관철 진료부장, 대구 구병원 박만우 과장, 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 등 외과 전문 의료진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2차병원 복강경외과학회는 2009년 발족 이후 매년 각종 심포지엄을 개최해 2차병원 의료진이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 기법 등에 대한 교류 등 2차병원 간의 최신 의료정보를 나누며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여성병원, ‘아인여성병원’ 병원명 변경 및 비전선포식 진행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7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사진=서울여성병원 제공]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7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병원 이름인 ‘아인여성병원’을 공개했다. [사진=서울여성병원 제공]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오는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 확장·이전을 앞두고 ‘아인여성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한다.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7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서울여성병원의 새 이름은 ‘아인여성병원’이다. 새 이름은 확장 이전 후 적용된다. 아인(AIN)은 하나(One)라는 의미의 독일어 ‘Ein(발음상 ain)’을 뜻하며 ‘정통한 의술을 펼치는 최고의 으뜸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비전은 여성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 문화까지 선도하겠다는 뜻으로 ‘여성의 토탈 라이프 케어를 실현하는 미래의료 선도병원’으로 정했다.

아인여성병원은 여성 건강에 관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진료과의 확장뿐만 아니라 비뇨부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안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기능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치과까지 진료과를 대폭 신설·확대할 예정이다. 자궁근종센터도 마련돼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자궁근종에 관한 7대 치료(로봇수술, 혈관조영술, 하이푸, 복강경, 자궁내시경, 개복수술, 약물치료)가 모두 가능해질 예정이다.

대형병원 수준의 MRI(Vida 3.0T), CT(SOMATOM go.top), 혈관조영술장비(ANGIO), 유방단층촬영기(3D MAMMO·HOLOGIC 3Dimension), 로봇수술장비(Davinci XI), 영상의학장비(C-Arm) 등의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각종 질병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 치료할 방침이다.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국내 최초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 개설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 이동원 교수가 반월연골판 이식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 이동원 교수가 반월연골판 이식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 이동원 교수가 오는 7월 6일 국내 최초로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을 개설한다.

무릎 안에는 내측과 외측, 2개의 반월연골판이 존재하는데, 반월연골판은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 2~3배의 부하를 흡수하고 분산시켜 연골을 보호한다. 반월연골판은 가장자리 30%만 손상되어도 테두리 장력이 거의 소실되어 충격 흡수 기능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반월연골판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나이가 젊어도 연골이 마모되는 관절염이 빨리 올 수밖에 없다.

국내 연구 보고에 의하면 2017년 반월연골판 이식술 환자 중 40대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레저와 스포츠가 활성화 되었는데 충분한 준비 운동 부족, 미숙함 등으로 무릎 부상을 당하는 젊은 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에게 원판형 외측 반월연골판 기형이 흔하기 때문이다. 원판형 연골판은 정상 연골판보다 외상성, 퇴행성 파열이 잘 발생한다.

최근 국내 반월연골판 이식술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총 369건에서 2017년 총 826건으로 8년간 124% 증가했다. 건국대병원은 2017년~2021년 반월연골판 이식술 시행 건수가 약 200건에 달한다. 1년에 평균 40건 정도의 반월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하고 있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월연골판 이식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경로는 부족하다.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은 보통의 외래 진료처럼 짧은 시간 진료하는 것이 아닌 환자 상태에 대한 평가,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충분히 상담하고 진료할 예정이다. 진료 대상은 반월연골판 손상뿐만 아니라 전방 및 후방신자인대 손상, 관절 연골 손상, 하지 부정렬(O자 혹은 X자 다리) 환자들이 모두 포함된다.

 

SCL,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지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로고 [사진=SCL 제공]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로고 [사진=SCL 제공]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코로나19 검사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방역체계를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펜싱대회로 6월 5일부터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중국, 일본, 홍콩 등 35개국 400여 명의 임원·선수단이 참여했다.

SCL은 대회 개최 전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대한펜싱협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쳤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참가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검사기관으로써 코로나 퇴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로봇·ICT 산업육성 위한 연계협력 장 마련 

케이메디허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ICT·로봇 핵심 전략산업의 장인 ‘2022 DGFEZ 로봇·ICT 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ICT·로봇 핵심 전략산업의 장인 ‘2022 DGFEZ 로봇·ICT 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ICT·로봇 핵심 전략산업의 장을 마련했다. ‘2022 DGFEZ 로봇·ICT 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주최 및 5개 기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북자동자임베디드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스케일업 세미나는 ICT·로봇 산업을 중점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8개 지구가 연합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동향·산업 트렌드에 대한 주제발표, 경자구역 주관 기관들 간의 MOU 체결, 입주기업간 기술공유 및 협력연계를 위한 기업교류회를 추진했다. 

로봇산업에 관련해 ▲다관절로봇의 확산에 필요한 것-ICT적 해법 ▲바이오닉 인터페이스 : 기초연구에서 상용화까지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 ▲다가온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대 ▲로봇 세대 Human relationship(인간관계)에 대해 논의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각 지구별 대표 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북자동자임베디드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총 7개 기관은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3차 활동 전개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 및 노숙인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 및 노숙인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 및 노숙인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백현욱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이연 홍보이사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7일 안나의집 무료급식봉사, 26일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봉사활동와 같이 국회 기부금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이번이 3차 활동이다.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 최일도 목사)는 1988년 청량리역 광장에서 라면을 끓이면서 시작된 밥상공동체 밥퍼나눔운동이 현재까지 지속되어 매일 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도 올해 3월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강원도‧경상북도 산불피해지역에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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