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서울 송파구 소재 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이 개원 32주년을 맞았다. 병원측은 본원 한솔아트홀에서 창립 32주년을 맞이하여 의료진 등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2주년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창립 32주년 기념사(이동근 병원장) ▲임명장 수여(손윤정 건강증진센터장) ▲시상(5년, 10년, 15년 장기 근속자 수상, 학술상, 친절직원, 근태우수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점차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며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관리하는 ‘엔데믹 시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일상 의료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우리는 새로운 개편 방향으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혜를 모아 함께 맞이한 32주년을 발판으로, 한솔의 100년을 함께 만들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솔병원은 1990년 6월 개원한 이래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17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08년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 대장암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에는 3주기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선정, 2022년 보건복지부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되는 등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