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코로나19 대응 중요 의약품 발표 ... 셀트리온 ‘렉키로나’ 포함
EMA, 코로나19 대응 중요 의약품 발표 ... 셀트리온 ‘렉키로나’ 포함
코로나19 예방·치료 위해 EU 승인받은 백신 5종 및 치료제 9종

부족량, 재고, 공급 및 수요 예측 등 정보 정기적 업데이트 해야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09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렉키로나 [사진=셀트리온 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 ‘렉키로나’ [사진=셀트리온 헬스케어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유럽 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의약품 목록을 발표했다. 해당 목록에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도 포함됐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EMA의 의약품부족운영위원회(MSSG; Medicines Shortages Steering Group)는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필요한 중요 의약품을 발표했다. 목록에 포함된 의약품은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EU에서 승인된 모든 백신(5종) 및 치료제(9종)가 포함됐다. 해당 품목들의 잠재적 또는 실제적 부족을 관리하기 위해 공급과 수요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 △화이자 ‘코미나티’(Comirnaty) △얀센 ‘제이코브든’(Jcovden) △노바백스 ‘뉴백소비드’(Nuvaxovid) △모더나 ‘스파이크백스’(Spikevax) △아스트라제네카 ‘백스제브리아’(Vaxzevria)

치료제 = △덱사메타손 포함 의약품 △로슈 ‘로악템라’(RoActemra) △로슈 ‘로나프레브’(Ronapreve) △아스트라제네카 ‘이부실드’(Evusheld) △소비 ‘키너렛’(Kineret) △길리어드 ‘베클루리’(Veklury) △화이자 ‘팍스로비드’(Paxlovid) △GSK ‘제부디’(Xevudy) △셀트리온 ‘렉키로나’(Regkirona)

의약품 판매 허가 보유자(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s, MAH)는 부족량, 사용 가능한 재고, 공급 및 수요 예측에 대한 데이터 등을 포함한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중요 의약품의 잠재적 또는 실제 부족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유럽 집행위원회(EC) 및 EU 회원국에 적절한 EU 수준 조치를 권장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지난 3월 설립된 MSSG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위기 대비 및 관리에 있어 EMA의 역할을 강화해 주요 사건 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을 모니터링하고 유럽연합 내의 긴급조치를 조정하기 위해 설립됐다. 

MSSG의 주요 역할은 △ 공중보건 비상사태 동안 부족 위험 가능성이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한 의약품 목록 설정 △ 중요 의약품 부족을 예방 및 완화하기 위한 조치 권장 △ 중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및 효능에 관한 정보의 평가 △ 공중보건을 보호 하기 위해 EU 집행위원회와 EU 회원국에 적절한 EU 수준 조치 권고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