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정보 교류사업에 6개 거점의료기관 추가 참여한다
진료정보 교류사업에 6개 거점의료기관 추가 참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천안병원·서울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단국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08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진료정보 교류사업에 6개 거점의료기관과 866개 협력병원이 새롭게 참여하게 되면서 참여 기관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2022년도 진료정보 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진료정보교류 참여병원은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61개 거점의료기관, 7800여 개 협력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선정된 신규 거점의료기관은 순천향대학교 부속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천안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5곳과 순천향대학교 부속서울병원 등 종합병원 1곳 등이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 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의료기관 간에 교류함으로써, 중복촬영․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진료 정보를 직접 발급받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는 2020년 연간 16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2.6배 이상 확대됐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료정보교류 모듈 설치 등 병원 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170개 협력병원), 단국대학교병원(143개 협력병원), 영남대학교병원(109개 협력병원)이 참여해 협력 병·의원들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교육 및 홍보에 나선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3개병원(부천병원, 천안병원, 서울병원)은 각각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병·의원(444개 협력병원)들과 함께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은 진료정보교류에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료정보교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