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KoNECT)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임상시험종사자 온라인 과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2일 재단측에 따르면 임상시험종사자는 「약사법 제34조의 4」 및 「의약품 임상시험 등 종사자 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재단은 2016년 부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실시기관 제1호로 지정되어 임상시험 수행을 할 수 있는 직능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로 개설되는 온라인 과정은 총 14개 과정으로 크게 직능별 교육 과정과 공통 교육과정으로 구분 된다.
직능별 교육과정은 ▲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IRB) 그 밖의 위원 신규자 과정 ▲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신규자, 심화, 보수 과정 ▲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신규자, 심화, 보수 과정이 있다.
공통 교육과정은 ▲GCP(Good Clinical Practice) 신규자, 심화, 보수 과정 ▲임상약리학의 이해 ▲임상약동학의 이해 ▲임상약력학의 이해 ▲임상시험 기초 통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과정은 임상시험 업무 경력이 없는 사람이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받아야 하는 우선교육시간(약사법)을 全(전)직능 신규자 이수가 가능하다”며 “교육 수강신청부터 교육 이력 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원스톱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수강생 편의성을 향상 시켜 PC·모바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이 가능하고 업무를 시작하기 전 신규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 종사자 기본역량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