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교모세포종 치료제 ‘VT-Tri(2)-G’ 임상1상 돌입 준비 
바이젠셀, 교모세포종 치료제 ‘VT-Tri(2)-G’ 임상1상 돌입 준비 
23일 식약처에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IND 신청

김태규 대표 “교모세포종은 미충족 의료수요 높은 악성 뇌종양”

“임상과 연구개발 순차적 진행, 환자 치료 새로운 대안 제시할 것”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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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김태규 대표이사 [사진=바이젠셀]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이사 [사진=바이젠셀]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자사의 교모세포종 치료제인 ‘VT-Tri(2)-G’의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바이젠셀은 이를 위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 약물에 대한 1상 임상실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이 IND를 제출한 ‘VT-Tri(2)-G’는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치료제로, 다중항원을 이용해 면역회피기전을 극복하고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다. IND 승인이 이뤄지면, 임상시험 1상을 진행해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1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VT-Tri(2)-G를 단회 또는 단계적으로 반복 투여하는 것이다.

이로써 바이젠셀의 항원 특이 살해 T세포치료제 플랫폼 바이티어(ViTier™)는 VT-Tri(2)-G의 임상 신청과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파이프라인까지 추가로 갖추게 됐다.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치료제 ‘VT-EBV-N’은 임상 2상,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1)-A’는 임상1상을 각각 진행중이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23일 헬스코리아뉴스에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으로 치명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워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이라며 “VT-Tri(2)-G의 임상과 연구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시켜 교모세포종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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