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간 전 CEO ‘브렌트 손더스’ 한국기업 이끈다
앨러간 전 CEO ‘브렌트 손더스’ 한국기업 이끈다
휴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세계적인 전문가”

오는 6월 주총에서 기타비상무이사 및 이사회 의장 선출
  • 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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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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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앨러간의 CEO를 역임했던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 ‘브렌트 손더스’(1970년생)가 한국기업인 휴젤 이끈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보톡스로 유명한 앨러간(Allergan, 현 애브비)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직을 역임한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를 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브렌트 손더스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하여 휴젤 이사회를 이끌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사 후보로 추천된 브렌트 손더스는 제약,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 약 25년간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세계 유수 기업의 주요 임원직을 역임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1위 메디컬 에스테틱 업체인 앨러간(현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을 맡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필러 브랜드 ‘쥬비덤’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이끌며 지난 2020년 애브비와 630억 달러 규모의 M&A를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앨러간 외에도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의 글로벌 컨슈머 부문 사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Bausch&Lomb)의 이사회 의장 및 CEO ▲미국의 제약사 포레스트 래버러토리스(Forest Labotories) 회장직을 거쳐 현재 ▲베스퍼헬스(VesperHealth)의 CEO를 역임하고 있는 등 글로벌 제약 및 의료미용 산업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브렌트 손더스의 이사회 영입으로 휴젤의 세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휴젤이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필러 브랜드 ‘더채움’ 및 ‘바이리즌’의 우수한 제품력에 글로벌 톡신·필러 산업의 대표적 인물인 브렌트 손더스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브렌트 손더스는 “휴젤과 CBC, GS가 함께 하는 세계적인 팀에 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합류하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품질, 고객 밀착형 영업과 마케팅, 지속적인 R&D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휴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CBC의 마이클 경 대표는 “지난 4월 29일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아프로디테 컨소시엄은 휴젤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CBC가 다양한 포트폴리오 회사에 최고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역량의 보완을 통해 성장을 지원했던 것과 같이 이번 브렌트 손더스 영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휴젤의 노력을 더욱 탄탄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브렌트 손더스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인물로 알려져있다”며 “중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승인을 얻으며 세계 시장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휴젤의 노력에 브렌트 손더스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은 큰 지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새로운 주주 및 이사회와 함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전 세계 소비자와 시술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솔루션을 제공하여 휴젤의 기업 가치를 증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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