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바시온, 생명공학 분야 강소기업 등극
샐바시온, 생명공학 분야 강소기업 등극
美 정부 기관 공식 협력사에 선정돼 … “화이자,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어깨 나란히”
  • 임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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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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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바시온 전경.
샐바시온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국내의 한 중소생명과학기업이 세계 유수의 국가 기관 및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화제의 기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 개발로 명성을 얻은 샐바이시온이다. 

4일 샐바시온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자회사인 샐바시온USA가 최근 미국 정부 기관 국립나노연구소(NCL)의 공식 협력사로 선정됐다. NCL은 2004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National Cancer Institute)가 FDA 및 미국 기술표준협회와 공조를 통해 설립한 기관이다.

NCL은 그동안 산학 및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약물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FDA와 미국 국방성 등 정부기관, MIT, 스텐포드대, 프린스톤대 등 저명대학, 코로나 백신 제조사 화이저(Pfizer)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치료제를 만든 머크사(Merck) 등 60여개 기업이 공동연구 과제에 참여했다.

코빅실(Covixyl) 스프레이를 개발한 샐바시온USA도 이들과 함께 선정됐다. 코빅실 비강 스프레이는 2021년 NCL 연차보고서에 코로나 관련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수록됐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4일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엔데믹 선언은 코로나19 종식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발병하는 감염병으로의 전환을 의미하고 재유행이 없을 것이라는 가정은 위험하다”며 “미국 감염병 관리 최고 책임자 앤소니 파우치 박사는 2020년, 2021년 가을처럼 2022년도 추위와 함께 다시 재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데믹 전환으로 실내조차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감염의 첫 경로인 코를 안전하게 보호할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사 코빅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샐바시온의 코빅실 비강 스프레이.
샐바시온의 코빅실 비강 스프레이.

코빅실 비강 스프레이는 코 안에 간단히 뿌리면 코팅이 되면서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주는 기술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과제로 선정됐고 NCL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오픈 액세스(Open Access)를 통해 공식 공개되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코빅실(Covixyl)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물론, 거의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 99.9% 높은 예방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코빅실은 약리작용이 없는 의료기기로,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이미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으며 미국과 유럽의 규제기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따라서 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된다면 머지않아 승인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국내의 경우,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높은 올해 가을쯤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식약처가 승인을 한다는 전제에서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식약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GMP 시설 등 준비해야할 게 많다”며 “하루라도 빨리 제품을 출시해 코로나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코빅실에 대한 품목허가가 이뤄질 경우, 일부 국내외 제조·생산과 유통·판매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웰바이오텍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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