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AZ와 손잡고 '크레젯' 아시아 4개국 진출 추진
대웅제약, AZ와 손잡고 '크레젯' 아시아 4개국 진출 추진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로 라이선스 아웃 위한 협력계약 체결

대웅은 허가 취득과 유지, 제품 생산·수출 담당 ... AZ는 유통 및 판매 담당
  •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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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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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젯’ 아시아 시장 진출 협약식 사진(왼쪽아래 3번째부터 우정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 김윤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박성수 대웅제약 총괄부사장)
대웅제약-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젯' 아시아 시장 진출 협약식 현장
(왼쪽 아래 3번째부터)우정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 김윤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박성수 대웅제약 총괄부사장 [사진=대웅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대웅제약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와 협력해 자체 개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정'을 아시아 4개국에 진출시킨다.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로 '크레젯'을 라이선스 아웃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및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조 펑 (Jo Feng)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및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아시아 4개국 사장단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올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내년도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에서 '크레젯'의 현지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해당 국가에 허가 취득과 유지, 제품의 생산 및 수출을 담당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국가에서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전체 고지혈증 시장은 약 6억 2천2백만 달러(한화 약 7543억 원)로,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복합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ACC/AHA), 유럽심장학회/유럽동맥경화학회(ESC/EAS) 등 글로벌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최대 용량의 스타틴 치료 이후에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량의 스타틴에 내약성을 갖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크레젯'은 치료옵션이 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LDL-콜레스테롤 강하와 지질 수치 개선 및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진행 지연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이 가능해 복약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크레젯은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9년 12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강화에 협력한다는 취지로 정부 산하 기관 및 유관 협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국내에서 한층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 펑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추구한다. 우리가 아시아 만성질환 치료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을 전하고자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투자를 계속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온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아시아 지역의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해당 약효군에서 최고의 마켓 리더십을 갖추고, 오랜 기간 대웅제약과 함께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면서 “대웅제약의 우수한 생산·글로벌 허가 역량을 기반으로 '크레젯'을 아시아 4개국에 진출시키고 양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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