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오늘(1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는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4차접종이 가능하도록 실시기준이 변경된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 이외에도 노바백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또는 4차접종이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민들의 접종 경험이 풍부한 백신(B형간염, 인플루엔자)의 제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되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접종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4차접종을 원하는 경우, 오늘부터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4월 18일(월)부터 누리집(클릭시 열림)을 통해 사전예약 시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유선으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