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팜젠사이언스는 국산 신약 30호인 ‘케이캡’의 개발 주역 중 한 명인 김동규 박사를 DrugDiscovery 실장(경영리더)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규 실장은 자가면역질환과 항암 그리고 백신 등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신약 개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주대학교병원을 거쳐 CJ제일제당으로 입사해 HK이노엔에서 의약평가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산 신약 30호 ‘케이캡’의 개발에 핵심 역할을 맡았다.
김동규 경영리더는 “팜젠사이언스가 신약 개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제품 출시에 성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팜젠사이언스의 도약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지난해 바이오신약본부를 신설하고 올해 경기도 동탄에 ‘팜젠사이언스 종합연구원’(가칭)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30년 No.1 소화기 신약 개발사’ 도약을 골자로 하는 ‘팜젠사이언스 R&D 비전 2030’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