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잠시 주춤한듯 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대를 기록한지 하루만에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35만 3934명, 해외유입 46명 등 총 35만 3980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3만 6540명(해외유입 3만 709명)이다.
어제 확진자수는 전날(20만 9169명) 보다 무려 14만 4811명이 많았다. 이에따라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위중증 환자는 1104명으로 전날(1130명) 대비 26명이 줄었으나, 사망자는 384명으로 전날(329명)에 비해 55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3141명, 치명률은 0.13%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전체의 15.7%인 5만 5417명, 18세 이하는 10만 3283명(29.2%)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7.8%, 준-중증병상 67.3%, 중등증병상 41.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1%이다. 어제 보다 전체적으로 가동률이 낮아졌다. 위중증 환자가 다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재택치료자는 182만 1962명으로 전날(199만 3986명) 대비 17만 2024명이 감소했다. 어제 신규로 발생한 재택치료자는 30만 6955명(수도권 15만 3324명, 비수도권 15만 36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