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5월부터 C형 근관 치아 근관치료 수가 개선
복지부, 5월부터 C형 근관 치아 근관치료 수가 개선
근관장 측정검사, 근관 확대, 근관 성형 등 난이도 높은 10개 항목 수가 조정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2.02.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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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잇몸뼈(치조골)가 빈약하거나 없어서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환자들의 고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치조골을 쉽게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오는 5월부터 C형 근관 치아 근관치료 수가가 개선된다. 일반 치아보다 근관 형태가 복잡하여 치료 난이도가 높은 C형 근관치아의 근관치료에 대한 수가를 개선하여 치과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흔히 신경치료라고 불리는 치아의 신경과 연조직을 치료하는 근관치료 중 C형 근관치료는 치근(치아뿌리) 및 치수의 해부학적 변이로 복잡한 형태를 띄어 치료난이도가 높다.

C형 근관의 경우 근관치료 시 업무량과 자원소모량이 더 많고, 특히 아래턱 두 번째 어금니 변이율은 40%에 이를 만큼 대상자가 많음에도 그동안 일반 근관과 동일한 수가를 적용해 왔다.

이에따라 복지부는 근관장 측정검사, 근관 확대, 근관 성형 등 일반 근관치료보다 난이도가 높은 10개 항목에 대한 수가를 조정키로 했다.

이번 수가 개선으로 치의과학적으로 최선의 치료 행위인 자연 치아 보존치료에 대한 유인 동기를 높이고, 발치 및 임플란트 치료증가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형 근관 치아 근관치료 수가 개선은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C형 근관 치아 근관치료 수가 개선안은 25일 오후 열린 '2022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위원장 : 류근혁 제2차관) 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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