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news/photo/202202/324897_195173_5329.jpg)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6개 의약품의 시판을 허가하고 1개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엡클루사정'을 신약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이 약물은 C형 간염 치료제로, 길리어드의 기존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정'(소포스부비르)에 NS5A억제제인 벨파타스비르를 더한 약물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킨텔레스프리필드시린지주'(베돌리주맙)와 '킨텔레스프리필드펜주'(베돌리주맙)를 각각 전문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이들 약물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에 효능이 있다. 두 품목은 지난 2015년 품목 허가를 받은 한국다케다제약의 '킨텔레스주'와 효능효과 및 주성분이 동일한 약물이다. '킨텔레스주'는 정맥주사제인 반면, 이번에 품목을 허가받은 '킨텔레스프리필드시린지주'와 '킨텔레스프리필드펜주'는 피하 투여한다.
대한약품공업은 아미노산을 보급하는 '아미노신주'와 '아미노신플러스주'를 각각 전문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대우제약은 1회용 인공눈물 '미안레드점안액'을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한편 휴비스트제약은 '휴록사신주'(레보플록사신수화물)의 품목 허가를 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