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단신 0117 | ‘코로나19와 한의학-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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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방사선 치료 효과 높이는 MR·CT 시뮬레이터 도입

건보공단,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 제공

권승원 교수, ‘뇌졸중 후 피로(PSF)’ 논문 국제 SCI급 학술저널 게재

학교법인일송학원, 전용서체 ‘한림명조체’ 무료 배포

고대의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의료원, 제16회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 성료

대현바이오, 전북대병원에 환아 후원금 2000만 원 기부

제6차 이화메디테크포럼, 오는 19일 이대서울병원서 개최

10개 보건의료단체, 간호법안 반대 긴급 공동기자회견문 발표

건협-굿네이버스, 한국국제협력단 시민사회협력 신규사업 약정

윤병우 교수,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장 취임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1.1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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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단신’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연세암병원, 방사선 치료 효과 높이는 MR·CT 시뮬레이터 도입

신규 도입되는 MR 시뮬레이터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신규 도입되는 MR 시뮬레이터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연세암병원이 17일 MR 시뮬레이터(Simulator) 1대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최신의 고성능 CT 시뮬레이터도 1대 더 추가 도입했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방사선 치료 장비와 같은 형태와 구조로 치료 설계를 돕는 ‘모의 치료 장비’다. 이를 통해 방사선을 쬐기 전에 영상 촬영으로 최적의 치료 범위와 방사선량, 환자가 유지해야 할 자세와 환자 고정장치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 등을 미리 얻을 수 있다. 의료진들은 시뮬레이터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치료에 반영해 환자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만 정교하고 정밀하게 치료한다.

연세암병원은 MR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간·전립선·뇌·뼈·연부 조직’ 등에 생긴 암 치료 성적을 향상하겠다는 목표다. 이 장비는 MR의 장점을 활용해 암과 정상 조직 간 경계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추가 도입한 CT 시뮬레이터도 기존 기기보다 4배 이상 큰 검출기가 장착돼 다양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폐나 간 등 환자의 호흡과 자세에 따라 변화하는 장기의 암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그 부위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까지 알 수 있다.

장비는 연세중입자치료센터(가칭)에 설치돼 토모테라피 등 현재 이용 중인 모든 방사선 치료기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년 봄으로 가동 예정인 중입자치료기의 치료 정밀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 제공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건보공단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7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제공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 857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 8074개 장기요양기관이다. 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해 제공한다.

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즉시 열람·출력할 수 있다.

공단 홈페이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지난 14일 공단에서 우편 발송한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해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은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해 유선이나 FAX를 이용한 발급신청은 받지 않는다.

 

권승원 교수, ‘뇌졸중 후 피로(PSF)’ 논문 국제 SCI급 학술저널 게재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입원 진료 환자의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뇌졸중 후 피로’의 발생에 뇌졸중 환자의 우울의 정도와 염증 지표의 수준이 높을수록 피로의 수준을 평가하는 설문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는 뇌졸중 후 피로 발생에 환자의 우울감과 염증의 수준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연구팀은 동시에 진행한 ‘뇌졸중 후 피로(Post-stroke fatigue, PSF)’ 개선을 위한 연구에서 보양환오탕 처방이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도 밝혀냈다. 2021년 10월까지 발표된 ‘뇌졸중 후 피로’ 환자에게 보양환오탕을 투약한 효과를 평가한 임상시험 6건에 대한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해 서양의학적 진료와 보양환오탕을 병용한 환자는 서양의학적 진료만 시행한 환자보다 뇌졸중 후 피로 증상이 유의하게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 

뇌졸중 재활치료의 훼방꾼으로 불리는 ‘뇌졸중 후 피로’는 뇌졸중 환자의 40~70%가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휴식을 취하면 해소되는 일반 피로와는 달리 장기간 무기력을 일으켜 뇌졸중 환자의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방해한다. 통상 뇌졸중 환자가 한 달 중 최소 2주 이상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이 지속되면 ‘뇌졸중 후 피로’로 진단한다.

한국연구재단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해당 연구들은 국제 SCI급 학술저널 ‘Healthcare’ 와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학교법인일송학원, 전용서체 ‘한림명조체’ 무료 배포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7일 ‘한림명조체’ 서체를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7일 ‘한림명조체’ 서체를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7일 ‘한림명조체’ 서체를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한림명조체는 2021년 1월 제작한 한림체(고딕)에 이은 일송학원의 전용서체다.

한림체는 설립자인 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덕’과 ‘선’의 이타적인 삶을 살아간 일송의 철학을 계승하고자 개발했다. 일송의 철학은 주춧돌·희생·봉사이며 함께 녹아든 핵심가치는 일송학원의 문화인 도전·응전·따뜻한 울림이다.

한림명조체의 파일은 총 2가지 굵기(Bold, Regular)와 윈도우용(TTF)·매킨토시용(OTF)으로 제작됐으며 국문 5560자, 영문 188자, KS심볼 1972자 총 7720자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산하에 한림대학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두고 있다. 

 

고대의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대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임상 의사를 대상으로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첫 시행됐다. 연구에 관심 있는 전공의에게 임상수련과 병행하는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공의 수료 후 의사과학자(M.D.-Ph.D.) 과정 진출을 지원한다.

고대의대는 주관기관 자격으로 영남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KIST와 컨소시엄을 이루었다. 향후 3년 동안 정부로부터 총 2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전공의 연구 지원,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대의대는 2019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번 사업에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최근 열린 2021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이세광, 민원기, 김동훈 위 세 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낸 바 있다.

고대의대는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복수 지정된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필두로 2019년 고대구로병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과 이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까지 미래 의학연구를 주도할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제16회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 성료

이영준 위원장이 제16회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이영준 위원장이 제16회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7일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6회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고려대 안암병원 ‘어린이 꿈 교실’과 구로병원 AK스튜디오, 안산병원 ‘유경 꿈 이룸 학교’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소아당뇨 환아를 비롯한 열 다섯 가족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비대면 레크레이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법 ▲ 1형 당뇨 상황별 역할극 영상 상영 ▲1형 당뇨 선배와의 만남 ▲비대면 과학마술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학과 영양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접했을 만한 상황에 대한 역할극 상영과 현재 성인이 된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당뇨에 대처 능력을 기르고,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더욱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와 한의학-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 포스터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제공]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 포스터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제공]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한의학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전통의학과 감염병(김상현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권선오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 진료(최준용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코로나19 예방과 백신(박정수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이 발표된다. 한의약 기반의 신종 감염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신종 감염병 융복합 임상연구에 대한 정부지원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대현바이오, 전북대병원에 환아 후원금 2000만 원 기부

대현바이오는 전북대병원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대현바이오는 전북대병원에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대현바이오는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의 진료비 지원 시스템을 통해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조대현 대현바이오 대표,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전북대병원 장종환 의료사회사업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대현 대현바이오 대표는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6차 이화메디테크포럼, 오는 19일 이대서울병원서 개최

제6차 이화메디테크포럼 포스터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제6차 이화메디테크포럼 포스터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연구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1시 이대서울병원 4층 오혜숙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화메디테크포럼’은 이화여대 의·생·공학 분야 이공계 연구자들이 모여 학제간 융복합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장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포럼과 병행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화여대 의과대학, 엘텍공과대학 및 약학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포럼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미래의료기술과 젠더 혁신’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이 화두로 떠오르며 미래 의료기술이 급변하는 추세다. 또한 지난 해 성별 특성을 반영한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젠더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혁신을 반영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연구 개발에 성별 특성을 반영해 연구의 수월성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의료기술과 젠더혁신 등에 대해 심층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1~4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의 주제는 ‘팬데믹 대응 신약개발 현황 업데이트’로 김영주 이화첨단융복합MHC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세션2는 ‘젠더혁신법과 과학의료기술연구 방향’을 주제로 이향운 이화메디테크연구소장 겸 융합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세션3에서는 ‘재생의료 융복합연구의 현재와 미래’을 주제로 정성철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겸 의과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마지막 세션4에서는 ‘뇌첨단의공학 분야 기술개발 및 응용’을 주제로 한승호 휴먼정보응용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았다. 

 

10개 보건의료단체, 간호법안 반대 긴급 공동기자회견문 발표

10개 단체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단독법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10개 단체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단독법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10개 보건의료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단독법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단체는 간호법을 제정해서는 안 되는 5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간호법을 반대를 촉구했다. 

첫째, 간호법은 면허제 근간의 현행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한다는 것. 각 직역마다 독립법률로 규율하도록 하면 각 개별법이 서로 상충해 각 직역의 업무범위에 혼란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둘째, 간호사 업무범위가 무한히 확장돼 보건의료직역 간 갈등이 심화된다는 것. 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기존의 ‘진료보조’에서 ‘환자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규정해 그 업무의 범위가 무한히 확장될 개연성이 높다며 보건의료직역 간의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다른 보건의료직역의 필연적 위상 약화로 이어진다는 것. 전체 보건의료인들이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미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법에 간호사만을 위한 지원과 혜택을 규정하고 다른 법률에 우선하도록 함으로서 간호사에게만 특권적 지위가 부여된다는 것이다. 

넷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운영에 차질을 초래하고 의료관계법령 체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 특정 직역의 영향력 확대만을 꾀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OECD 국가는 물론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있는 간호법이 우리나라에만 없다는 것은 명백한 과장이라는 것. 실제로는 OECD 38개국 중 27개국이 간호단독법을 제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단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간호사단체가 진료현장을 지키지 않고 거리로 나오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님을 깨우쳐달라”며 “모든 의료인을 통합적으로 규율하는 의료법에서 간호사만 빼내어 독립적으로 간호법으로 규율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이고 타당한 것인지 생각해달라”고 호소했다.

 

건협-굿네이버스, 한국국제협력단 시민사회협력 신규사업 약정

한국건강관리협회, 굿네이버스, 한국국제협력단 로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굿네이버스, 한국국제협력단 로고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이달 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카메룬 중앙 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 3년간 진행하는 본 사업은 건협과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 공모에 제안해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역인 카메룬 중앙 주 지역은 지난 2019년~2021년까지 굿네이버스가 KOICA 국제질병퇴치기금 사업을 통해 주혈흡충 유병률을 46.94%에서 25.0%까지 감소시킨 바 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재감염 예방 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환경적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다.

건협과 굿네이버스는 카메룬 보건부, 현지 지역정부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카메룬 중앙 주 내 14개 보건 구(HD)에서 학교 식수위생시설 구축과 아동 개인위생 교육, 주혈흡충 유병률 조사 및 투약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우 교수,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장 취임

대한뇌졸중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던 윤병우 교수가 2021년 12월부터 APSO(Asia Pacific Stroke Organisation·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APSO는 미국 및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지역을 대표하는 학술단체 중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뇌졸중연구자들의 교류와 학문 발전을 위해서 2009년에 창립된 학회이다. 2020년 한국에서 APSC 2020(Asia Pacific Stroke Conference 2020), 2021년 인도에서 열렸던 APSC 2021(Asia Pacific Stroke Conference 2021)의 주관 학회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 APSC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강연과 연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뇌졸중분야의 권위자인 윤병우 교수는 2년간 31개국의 회원국을 이끌며 세계적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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