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2조 원짜리 블록버스터 만들겠다”
HK이노엔 “케이캡, 2조 원짜리 블록버스터 만들겠다”
JP모건 컨퍼런스서 ‘케이캡’ 육성 계획 발표

14개 신약∙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도 소개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01.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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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본사 전경
HK이노엔 본사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HK이노엔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오는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의 R&D를 총괄하는 송근석 전무는 12일(현지시간) 비대면으로 열린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케이캡’의 국내외 성과, 주요 임상 결과를 공개하고 함께 현재 개발 중인 항암 신약 과제들을 소개했다.

송 전무에 따르면,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은 국내에서만 누적 2000억 원이 넘는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HK이노엔은 향후 ‘케이캡’의 적응증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주사제, 구강붕해정, 저함량 제제 등으로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송 전무는 최근 완료한 ‘케이캡’ 유지 요법의 국내 임상3상 주요 결과도 발표했다. 해당 임상 결과 ‘케이캡’은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후 유지 효과가 우수하고,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전무는 “‘케이캡’은 유전형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효를 보여 어떤 인종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선진국 개발 과정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전무는 ‘케이캡’에 이어 소화, 암, 면역, 감염 분야의 14개 신약,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중 4개의 항암 신약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의지도 피력했다.

HK이노엔은 A2AR계열 면역항암신약(IN-A003), 선택적 RET저해제 및 4세대 EGFR저해제 계열 표적항암신약(IN-A013, IN-A008), DCLK1 저해제 계열 표적항암신약(IN-A006)을 개발 중이다. 이 중 선택적 RET저해제 및 4세대 EGFR저해제 신약은 올해 안에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시험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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