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비사코딜' 내성증가 및 변비 악화” ... 식약처, 1주일 이상 사용금지
“변비약 '비사코딜' 내성증가 및 변비 악화” ... 식약처, 1주일 이상 사용금지
영국 MHRA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바탕으로 변경 

국내 시판 총 3개 품목 ... 좌제 및 액제만 해당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2.01.1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변비 변기 장 변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변비약으로 쓰이는 비사코딜(Bisacodyl) 제제가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1주일 이상의 사용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비사코딜 제제의 허가사항을 변경한다고 업계에 안내했다. 이번 변경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HRA)이 최근 발표한 '일반의약품 자극성 하제'에 대한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비사코딜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1주일 이상 지속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문구가 포함된다. 장기간 계속 사용 시 약물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고 변비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변비의 원인조사 없이 연속적으로 매일 혹은 1주일 이상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설명이다. 

주의사항에는 장 검사 전 장 정결이 필요한 의학적 상태에서, 진단과정의 준비를 위해 이 약을 사용할 때에는 의료진의 감독하에 투여해야 한다는 내용도 신설됐다. 비사코딜은 변비뿐만 아니라 수술 및 분만 전후 X-ray 촬영 시 장내 분변을 제거하기 위해서도 투여되는 약물이다.

다만 이같은 변경사항이 업계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변경사항이 비사코딜 단일제의 좌제 및 액제에만 해당하는데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단일제 품목이 3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비사코딜 좌제 품목은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둘코락스좌약'이 유일하며, 액제의 경우 퍼슨의 '비코에네마액'이 유일하다. 신일제약의 '신일비사코딜정'은 정제이기 때문에 단일제임에도 변경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0길 5 2층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순호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2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