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시판허가를 받은 '암로디핀 베실산' 제네릭에 대한 약제결정신청서를 다음주 심평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제약품이 약제결정 신청을 하면 ‘국제 암로디핀정 5mg’은 9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된다. 이후 10월 복지부 고시를 거쳐 오는 11월1일부터 보험이 적용되는 절차를 거치게 게 된다.
이에 따라 가격은 요양급여기준 산정기준에 따라 ‘노바스크’ 상한가의 68%인 정당 356원으로 매겨질 전망이다. 또 ‘노바스크’는 제네릭 진입으로 약값이 20% 자동인하, 419원으로 절하된다.
국제약품의 이같이 발빠른 움직임은 대법원에 계류중인 안국약품과 화이자 간 특허소송에서 특허무효가 확정될 것을 예상한 고지선점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암로디핀 베실산 제네릭 출시를 위해 현대약품, 동화, 동성, 아주, 드림파마, 진양 등 12개 제약사가 생동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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