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차 모두 화이자 백신 맞은 사람 이상반응 가장 적었다”
“1·2·3차 모두 화이자 백신 맞은 사람 이상반응 가장 적었다”
얀센-모더나 순으로 접종한 사람, 건강문제 발생 응답 비율 가장 높아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1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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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남성이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동네병원에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으로 3차 접종(부스터샷)을 하고 있다. 이 남성은 "3차 접종이 가장 편한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한 50대 남성이 최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동네병원에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으로 3차 접종(부스터샷)을 하고 있다. 이 남성은 "3차 접종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마지막 접종의 후유증이 가장 적었다"고 말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1·2차에 이어 3차 접종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서 이상반응이 가장 적게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상반응 및 건강 상태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에는 총 9975명의 응답자가 참여했으며, 1·2차에는 아스트라제네카, 3차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AZ-AZ-Pf)이 3757명으로 가장 많았다. 1~3차 모두 화이자를 맞은 응답자(Pf-Pf-Pf)는 2530명, 얀센(1회 접종으로 1·2차 완료)과 모더나를 접종받은 사람(J-M)은 1909명, 1차에는 아스트라제네카, 2~3차에는 화이자를 맞은 사람(AZ-Pf-Pf)이 945명, 얀센과 화이자(J-Pf)를 맞은 사람은 834명이었다. 

설문 조사 응답 분석 결과, 1~3차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의 건강문제 발생 응답 비율이 30.4%로 가장 낮았다. 반면 1차는 얀센, 2차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의 건강문제 발생 응답 비율이 45.7%로 가장 높았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용이어서 2차가 부스터샷이다.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 결과, 5가지 유형 모두 국소 이상반응 중에서는 통증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J-M가 40.0%, AZ-Pf-Pf가 34.6%, J-Pf 32.9%, AZ- AZ-Pf 29.0%, Pf-Pf-Pf 24.6% 순이었다. 

전신 이상반응에서는 근육통, 피로감·힘듦, 두통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가장 많이 응답한 접종 유형은 J-M으로 근육통 30.3%, 피로감·힘듦 27.4%, 두통 20.0%였다. 

접종 후 1일 차의 이상반응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이후 점차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접종 후 1일 차에 J-M 유형이 건강문제, 일상생활 문제, 국소 이상반응, 전신 이상반응 발생 비율이 모두 높았는데, 2일 차에도 높은 응답률을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다만 해당 결과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단기 수집된 휴대전화 문자 기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분석됐고, 응답자 수가 적은 그 밖의 백신 조합 유형들은 분석 결과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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